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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19:47 story.../음악이야기

지난 2016년 4월 29일 금요일, tvN에서 "노래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완성된 결과물을 "보컬" 중심으로 보여주는 기존의 예능과는 달리,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 중심을 맞추고, 만드는 주체인 "프로듀서와 연주자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음악 조금 들어봤다고 허세떠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 이런 것이 과정이야 라고 보여주는 (물론 45분이라는 제약 요소와 경쟁이라는 예능적 요소는 실제와는 다소 갭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예능은 예능이니까..) 한번쯤은 있었으면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그래서일까? 음악 좀 듣는다는 기자, 평론가, 애호가들이 극찬하고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음악을 만드는 이들에게는 그냥 체험 삶의 현장일 뿐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조연"들이 주연을 하니 벙벙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정리 차원에서 오랫만에 글을 써본다. 프로페셔널한 이들에게는 초딩 수준의 글일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약간의 가이드 수준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프로그램 규칙


기본적으로 프로듀서가 뮤지션들을 선택, 제시된 미션 멜로디를 45분간 완성하여, 그 결과물이 미션 멜로디를 만든 원곡자에게 선택되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미션 멜로디 공개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곡을 원곡자가 제공, 악보와 가이드 보컬에 의한 가창이 제공된다.

이때, 원곡자는 가사를 수정하지 말것 등 편곡의 제약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2. 뮤지션 드래프트

네 팀의 프로듀서 팀 중 프로듀싱 배틀을 벌일 두 프로듀서 팀은 편곡 방향에 따라 뮤지션을 번갈아 가면서 선택한다.  

특정 팀이 드래프트를 끝냈다고 해도, 다른 팀에서는 계속 드래프트할 수 있다. (인원의 제약이 없다.)

프로듀서는 메인 보컬을 할 수 없다. 


3. 45분 프로듀싱

45분간 연습실에서 곡을 편곡한다.


4. 프로듀싱 배틀

두 팀의 편곡을 듣고, 선호하는 편곡을 선택한다.

오직 "원곡자"의 의도와 취향에 따라 원곡자가 직접 승리팀을 선택한다.



5. 음원 계약 및 발매

원곡자와 승리한 프로듀서 팀은 음원 계약을 하고, 음원을 발매한다. 

패배한 팀의 곡은 휴지통(?)으로 사라진다.


※ 관전 포인트

승부는 원곡자에 의해 결정되므로, 원곡자가 누구인지, 원곡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판단한다.

프로듀서 팀이 어떤 연주인들을 선택하는지, 그에 따라 어떤 음악이 나올지 상상한다. 특히 생소한 악기들이 어떤 소리를 내줄지 보는 것도 좋다.

안이 훤히 들여다보디는 연습실에서 음악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과정을 감상한다. 교수님 타입의 프로듀서도 있고, 사이비종교 지도자 타입의 프로듀서도 있다.

공개된 원곡자를 보고, 충격을 먹는다. 상상을 초월한다.

완성된 편곡의 연주를 보고 감상하고 즐긴다. 45분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원곡자가 어떤 곡을 선택할지 보고 공감하든지 욕을 한다.



프로듀서 팀 


모두 네 팀의 프로듀서 팀이 있고, 매 주 한곡을 두 팀이 경쟁 형태로 프로듀싱한다. 



프로듀서 팀 #1 : 김형석 x 전자맨



김형석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 중의 한명으로, 1989년 인순이의 ‘이별연습’으로 작곡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김건모의 〈첫인상〉,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엽기적인 그녀], [파파], [두사부일체], [우리 형], [수상한 고객들] 등의 영화 음악 감독을 했고, 2016년 5월 7일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1,226 곡이 등록되어있다. (좋겠다. T_T)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친한 선배가 만들었던 2gether4ever라는 회사 핵심 멤버였기에, 한다리 걸쳐 아는 사이(모르는 사이라는 이야기다) 라는 친밀감(?)이 있다. 가끔가는 핑가스존이라는 뮤직바에 가끔 출몰하신다고 한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2773


전자맨은 

NYU에서 뮤직테크놀로지를 전공했고, 국내 일렉트로닉 씬의 대표주자로, 로맨치 카우치라는 국내 최초의 일렉트로닉 하우스 팀을 결성, 활동하기도 하고 있다. 가인의 <Catch Me If You Can>, 브아걸의 <주사위놀이>, 엄정화의 <Second Chance>, 아이비의 <Zoo>, 써니힐의 <연애세포>, 아이유의 <크레파스> 등을 편곡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제작에 참여했던 [최양락 알까기 리믹스]라는 음반에서 그가 팀 MoMa (프랙탈, 전자맨, 세인트바이너리, east4A) 의 멤버로 편곡에 참여했기에 기억하고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0423


이들의 조합은 다양한 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하는데 있다. 김형석의 현과 스트링, 전자맨의 일렉트릭 사운드의 조합은 거의 모든 음악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얼마나 꽉찬 음악을 보여줄지 하는 것이 이들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프로듀서 팀 #2 : 윤도현 x 허준



윤도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의 리더로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하니까 전형적인 록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포크가수 김현성이 이끄는 포크 노래 모임 "종이연"에서 신디사이저를 연주한 것으로 1992년 데뷔했다. 록커로써 뿌리가 신디사이저임은,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으며, 열린 프레임으로 편곡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1999년 [한국 락 다시부르기]에서 다양한 노래를 리메이크함으로써 다양한 곡의 편곡 역량이 발휘되었고 (물론 당시 음반에 참여한 긱스의 강호정의 영향도 컸을게다), 나가수 등에서 숙달되었다고 보인다. 이후, [타잔], [산책], [오세암], [라키아(게임)], [서울1945], [한반도] OST에 참여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7883


허준은 

YB에서 기타를 맡고 있으며, 2000년 6월 합류하였다. 소찬휘, 김광진 등 다양한 공연의 세션 경력이 있고, 록 기타리스트로써는 독특하게, 클럽 야누스, 천년동안도 등에서 재즈를 연주한 경력이 있어, 역시 윤도현처럼 어떤 음악의 틀에 갖혀 있지 않은 자유로운 생각으로 음악을 즐기는 연주자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3137


다른 팀과는 달리, 이미 한 팀으로써 십수년간 음악을 같이 해왔기에, 어느 팀보다도 훨씬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둘다 연주자로써 필요하면 백업이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들의 편곡은 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기대할 수 있겠다.



프로듀서 팀 #3 : 윤상 x 스페이스 카우보이



윤상은 

국내에서 미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릴만큼 일찍부터 도입하여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별의 그늘>, <가려진 시간 사이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이다. 19세이던 1987년 김현식에게 <여름밤의 꿈>으로 작곡가로써 데뷔하였고,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엄청나게 히트곡을 보유한 저작권 부자이다. 

1996년 신해철과 "노댄스"라는 듀오를 결성, 활동하였고, 2007년 김주노, 이우준과 프로젝트 그룹 모텟(MO:TET)을 통해 전자음악을 연주하였다. 한편, <날 위로하려거든>으로 2015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곡 부문에 입상하여,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써도 인정받았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7915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원래 허니 패밀리 출신의 혁성과의 듀오였으나, 2010년부터 프로듀서 Gene의 솔로 프로젝트로 바뀌었다. 참신하고 톡특한 사운드로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대중들의 귀를 기쁘게 해준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러블리즈", "허니패밀리", "베이비복스리브", "김우주", "오션", "먼데이키즈", "정준영", "슈퍼주니어", "윤상", "장혜진", "코요테", "장나라", "문명진" 등의 노래를 작/편곡해왔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252304


윤상과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프로듀싱 팀 "원피스 (윤상, 스페이스 카우보이, 다빈크)" 로 같이 활동해온 만큼, 충분히 호흡이 맞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윤상의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얼마나 완성도 있는 음악을 만들어낼 지 늘 기대가 되는 팀이다. 원피스 멤버 중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남은 멤버 다빈크와 판교에서 술한잔 마신 인연(?)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기도 하다. 

(이 글을 다빈크가 본다면, 판교 H스퀘어 N동 지하 1층 커먼키친으로 회식하러 한번 오시기로 한 약속 얼렁 지키셈! 이라고 하고 싶다. 원피스 팀이 다 오시면 더 좋고. ^^)



프로듀서 팀 #4 : 뮤지 x 조정치



뮤지는 

유세윤과 힙합 댄스 그룹 UV를 결성,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1997년 루이스 1집 댄스팀 이그지스트의 멤버로 데뷔하였다. 메인스트림/박화요비/리치 등 다수의 가수에게 곡을 주었고, DJ Muzie 로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으며, 5인조 일렉트로닉 펑크 밴드 "하이사이드"의 프로듀서이자 보컬 출신이기도 하다. 영화 플랜맨 OST에 참여하기도 했고, 최승호 시인의 시를 기초로 한 랩 동요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섭렵, 만들 수 없는 음악이 없는 만능 프로듀서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351400


조정치는 

윤종신의 음악 노예로 알려진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이다. 신치림 (윤종신, 조정치, 하림) 멤버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본인의 솔로 (직접 노래까지 했다) 음반이 두 장이나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솔로 이전 1997년 미타 앤 탱고 블루스라는 탱고 연주 밴드로 첫 음반을 발표하였고, 1998년 그린치즈라는 팀으로 록 음반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40767


뮤지 x 조정치 팀은 같은 예능 및 소속사에서 활동해오면서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음악 작업을 많이 해봤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해온 재능있는 뮤지션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사운드를 만들어준다는 점이 애호가들에게는 사랑받을 수 있지만, 승부를 겨루는 관점에서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술한잔 한적 있다고 그런거 절대 아니...지 않다. ㅋㅋ) 조정치의 음악을 애정하는지라, 남들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슈퍼바이저


이 프로그램에서 해설자이자, 뮤지션들의 멘토 격인 정원영이 참여하였다. 



정원영은 

1980년 밴드 "쉼"으로 데뷔, 이적(V), 한상원(K), 강호정(Syn.), 정재일(B), 이상민(D) 등과 밴드 긱스 활동을 하였고, "메이트" 의 임헌일, "두번째 달"의 박혜리 등과 정원영 밴드 활동을 비롯하여, 작년 솔로 7집 [사람]을 발표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버클리 출신 1세대 유학파이기도 한 그는, 호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님이기도 하다.


발표한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션들이 아주 쟁쟁한데, 1집에서는 한영애,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낯선사람들, 2집에서는 낯선사람들, 임재범, 김장훈, 3집에서는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이적, 5집에서는 엄정화, 6집에서는 송홍섭, 신윤철, 김책 등이 피처링했다. 솔로 1집은 조동진/조동익의 하나뮤직에서 발매했고, 작년에 발매된 7집도 하나음악의 후신인 푸른곰팡이에서 발매하는 등 음악적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0765



연주자


22명의 말도 안되는 연주자들이 뮤지션 드래프트에 대기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몸값만 해도 어마무시할진데, 그런 그들이... 뽑히길 대기(?)하고 있다.. --;;;;


기타 : 노민혁, 김세황, 정재필


노민혁은

기타 신동으로 불리던 노민혁은, 1999년 아이돌 그룹 "클릭비"로 데뷔했다. 클릭비 해체이후, 애쉬 그레이라는 3인조 밴드로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대와 아이돌을 모두 경험한 몇 안되는 뮤지션. 물론 기타 실력은 장난 아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3167


김세황은

1993년 다운타운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다운타운은 지금 들어도 엄청나게 세련된 음악을 했던 그룹으로 씹기 좋아하는 평단에서도 칭찬 일색이었던 그룹이었다. 보컬 정해연의 탈퇴 이후 해체되었고, 이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여,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기타로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 솔로 음반과 바리톤 정경과 함께 낸 음반 등, 클래식과의 협연 등 다채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테크니션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1672


정재필은

기타 세션계의 No. 1 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한때 그룹 "자보 아일랜드"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히트한 대부분의 음반에서 정재필이라는 이름을 볼 수 있다.


드럼 : 남궁연, 강수호, 장혁


남궁연은

한때 예능에서 MC를 많이 하여, 예능인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록과 재즈를 겸비한 실력 출중한 드러머이다. 록 그룹 백두산과 작은하늘에서 드럼을 연주하였고, 트라이빔이라는 재즈 밴드로도 활동하였다. 3장의 솔로 음반도 발표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3031


강수호는

한국의 제프 포카로(Jeff Porcaro, 토토의 드럼)에 비교하기도 한다. 부산에서 유명했던 그룹 평균율의 드럼이었다. 평균율은 한때 "달빛사냥 (1집, 1989)" 등의 곡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고, 지금은 슈퍼스타가 된 김건모가 키보드로 활동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평균율 이후, 강수호는 그룹 쿠바에서 베이스 서영도, 보컬 정용한, 그리고 기타 이정우와 함께 잠시 활동하며 1장의 음반을 발매 (1998)한 바 있고, 이후 유영선과 커넥션에서 활동을 하기도 한, 국내 최고의 드럼 세션 중의 한 명이다. 세션으로 참여한 곡수가 2만곡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0205


장혁은

남궁연 이후 작은하늘의 드럼을 맡았다. 이때 작은하늘의 보컬이 <사랑할수록>의 주인공 김재기였다. 이후 "손무현과 더블트러블", "H2O", "쿠바", "Master4" 등의 밴드에서 드럼으로 활동하였다. 만 곡 정도의 세션 녹음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 최고의 드러머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0252


특수 악기 : 고상지, 하림



고상지는

탱고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악기인 반도 네온 연주자로,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료타 코마츠, 월터 카스트로, 페데리코 뻬레이로를 사사했다. 2011년 무한도전 파리돼지앵 <순정마초> 무대에 정재형, 정형돈과 함께 등장하였고, 정재형, 김동율, 윤상, 이적, 하림, 유희열, 이문세, 루시드 폴, 첼리스트 송영훈 등 유명 음악가의 공연 및 음반 녹음에 참여하였다.

대전과학고와 카이스트 (중퇴) 라는 독특한 학력을 갖고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389239


하림은

1996년 팝 그룹 "VEN" 으로 데뷔하였다. "VEN"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군입대하였고, 이후 2001년에 솔로 1집을 포함 2집까지 발매하였다. 2집때부터 연주 음악에 심취, 다양한 악기에 대해 학습하였고, 이제는 대중음악계에 없어서는 안될 독특한 악기들의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 정은지의 EP "하늘바라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2710


건반 : 에코브릿지, 최수지


에코브릿지는

2006년 1월 애니콜 랜드 뮤직토크 신인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싱글로 데뷔했다. 브라운아이즈 2집,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 빅마마, 거미, 조관우, 한영애 등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의 음반과 박정현, 이승환 등의 콘서트에서 연주 세션으로 활동해온 그는 그룹 ‘nu:play’의 리더로서 ‘유진박 밴드’, 퓨전 밴드 ‘MAX’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 월드컵 붉은 악마 공식 앨범에서 유일한 신인으로서 완성도 높은 연주곡인 '치우천황악'을 선보였으며, ‘Somewhere over the rainbow’ 프로젝트에서는 이승철, 신지등과 함께 '그대 뒤에서'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그가 작곡하여 OCN 드라마 '썸데이'의 엔딩 테마로 사용된 '떠나'는 온라인 상에서 이미 상당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07년 3월에는 뮤지컬 ‘컨트리 보이 스캣’의 작곡을 담당하기도 했다. SBS 러브 FM, '남궁연의 고릴 라디오'에서 보조 진행자 및 건반 연주자로 고정 출연하기도 한 그는, 정엽과 작곡팀 "허니 듀오"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고의 건반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37469


최수지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윤상 밴드 밴드마스터를 하고 있다. 건반 위의 발레리나, 사보의 여왕 등으로 불리우며 아이유, 윤상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며 편곡을 하고 있다. 


베이스 기타 : 황인현, 이범석



황인현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 재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퓨전 재즈 그룹 "웨이브"에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이다. "SLAP BASS" 교본을 발간했을 정도로 이론과 실전에 능한 연주자로, 박정현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 연주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3495


이범석은

라틴 재즈 쿼텟 "라 이슬라 보니따(La Isla Bonita)"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이다. 그의 음반에 선우정아가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독실한 신자로 많은 CCM 음반에 참여하였다. 이두헌 밴드, 양준호 트리오, 정유정 트리오, 황은정 트리오, 김덕환 재즈튜바 쿼텟 등의 멤버로 천년동안도, 에반스, 원스인어블루분, 피노 등에서 연주하였다. 대금 연주자 한충은, 태평소 연주자 김경아 등과의 협연도 한, 다재다능한 베이시스트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8470


멀티 악기 : 이수혁, 권병호



이수혁은

2001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지니어스'라는 팀으로 참여,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다. '두번째 달'에서 분리된 에스닉 퓨전 밴드 '바드'에서 박혜리, 루빈 등과 활동하기도 하였다. 퍼커션을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타악에 입문, 타악계의 아이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희안한 타악 연주가 필요한 경우에 꼭 소환되는 뮤지션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51474



권병호는

Multi Player란 용어를 국내에 정착 시킨 권병호는 매주 악기를 바꿔가며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등에 출연했고, 각종피리란 닉네임처럼 수십가지 피리 종류와 플룻, 하모니카, 아코디언등으로 많은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했다. 기타,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으로 원맨밴드가 가능하게끔 한 것이 이제껏의 ‘멀티 연주자’였다면, 권병호의 멀티는 오로지 솔로 악기, 그것도 특수 악기에만 국한되있다. 무모한 시도처럼 보였던 이런 형태의 멀티는 음악방송의 붐을 맞으며 빛을 발했고 ‘멀티 플레이어’라는 포지션을 탄생시켰다. 에스닉 팝 그룹 "푸투마요(Futumayo)"를 결성, 음반을 발표하였고, 조정치, 강승원 등이 참여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54042



브라스 : 최재문 (트럼본), 배선용 (트럼펫), 장효석 (색소폰)



최재문은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 재즈파크 빅밴드와 슈퍼브라스에서 트럼본을 연주, 다섯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싸이의 나팔바지 등 수많은 곡의 트럼본 연주를 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422430


배선용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 후 2012년 본인의 솔로 음반을 발표하였다. 김창완 밴드, 말로 등의 음반에 피처링을 하였고, 매일 노넷이라는 재즈9중주단의 멤버이기도 하다. 김필의 청춘 등 다양한 뮤지션의 음반에서 트럼펫을 연주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393087


장효석은

2007년 솔로 1집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노미네이트, 2009년 솔로 2집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등 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하는 등 매우 실력을 인정받는 뮤지션이다. 최재문과 슈퍼 브라스로도 활동하였고, 김건모, 김덕수, 김동률, 김범수, 김현철, 윤상, 윤종신, 이승환, 박상민, 마이앤트메리, 박정현, 박효신, 봄여름가을겨울, 불독맨션, 빅마마, 성시경, 신승훈, 심수봉, 웅산, 이문세, 이승철, 이지훈, 자화상, 조관우, 조성모, 클래지콰이, 휘성 등의 공연 및 음반에 참여하였고, 뮤지컬 럭키루비, 프로듀서스 등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10281


현악기 : 박가영 (바이올린), 최미진 (비올라), 정다은 (바이올린), 박지영 (첼로)



박가영은

[KBS 열린음악회],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JTBC 슈가맨] 에서 세션을 맡아온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박효신, 성시경, 김동률, 김범수, 이승환, 이승철, 이선희, SG워너비, 김종국, 양희은, 윤하, 윤도현, 윤상, 심수봉, 신승훈, - 에피톤프로젝트, 루시아, 어반자카파, 존박, 최성수, 신효범, 신유, 에일리, 

백지영, 산들, 더원 등 가수 콘서트 스트링 세션 및 녹음을 해왔다. 바이올린 계의 엄지 공주라고도 불린다.

최미진은

[SBS 인기가요], [KBS 뮤직뱅크], [JTBC 슈가맨] 에서 세션을 맡아온 비올라 연주자이다. 이승기, 강수지, 전영록, 박남정, 김범주, 김현정 콘서트에서도 세션을 하였고, Newtrolls 내한 공연에서 비올라 솔로를 맡기도 한 실력있는 연주자이다.

정다은은

[KBS 불후의 명곡], [KBS 콘서트 7080], [MBC 무한도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슈가맨], [Mnet 슈퍼히트], [MBC복면가왕] 에서 세션을 맡아온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이은미 [스페로스페레],  Lucia(심규선) [Light&Shade chapter 1] 스트링 편곡 및 녹음, 드라마 [참 좋은 시절] OST 녹음, 5tion 디지털 싱글 [심장에 쥐가 나서] 등을 녹음하였다.

박지영은

박효신, 이은미, 심수봉, 윤도현밴드, 이문세, 양희은 , 에피톤프로젝트, 짙은, 신유 콘서트 등에서 세션을 해왔다.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마당을 나온 암닭] 등에도 참여하였고, [KBS 불후의 명곡], [SBS 관현악단], [MBC 관현악단], [JTBC 슈가맨] 세션을 해온 매력적인 첼리스트이다.


탱고 그룹 "살롱 드 오수경"의 멤버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 또 다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지박이라는 이름으로 첼로 솔로 음반을 발표, 첼로와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현악 앙상블팀 '비올리노 블루', '임재범 밴드' 등에서도 활동하여, 클래식, 재즈, 가요와 인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한 첼리스트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422591


(동명이인이라는 제보와 그렇지 않다는 제보가 엇갈리고 있어, 일단 이전 정보는 삭제 처리합니다.)


보컬 : 홍대광, 범주, 연진, 유성은, 나윤권, 이현, 나인, 손승연


홍대광은

슈퍼스타 K4 에서 Top 4에 오름으로써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2013년 첫 EP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6장의 EP/single을 발표하였다.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한번 더 해피엔딩" 등의 OST에 참여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421548


범주는

힙합/R&B 그룹 어반플래닛으로 2011년 데뷔했다. 이후 누소울이란 예명으로 열장이 넘는 싱글/음반을 발표하였고, 2014년 슈퍼스타 K4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가수이기도 하지만, 프로듀서로 많은 동료뮤지션의 음악에 참여하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368942


연진은

2000년 문라이즈 컴필레이션을 통해 처음 목소리를 드러냈고, 이후 라이너스의 담요라는 그룹을 결성, 리드보컬로 10여년째 활동 중이다. "트리플", "안녕", "로맨스가 필요해", "호구의 사랑" OST 등에 참여하였고, 라쎄린드, 버벌진트, 이지형, 스윗 소로우 등과 같이 음악 작업을 하였다. 홍대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뮤지션 중의 한명이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7378


유성은은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준우승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앙큼한 돌싱녀", "칠전팔기 구해라", "두번째 스무살"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였다. 특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칠전팔기 밴드의 멤버로 출연도 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411610


나윤권은

2004년 데뷔한 R&B 가수이다. "황태자의 첫사랑", "태풍", "늑대", "식객", "그들이 사는 세상", "미워도 다시 한번", "남자이야기", "아가씨를 부탁해",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당돌한 여자", "민들레 가족", "괜찮아 아빠 딸", "마이더스",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비", "미스터 백", "맨도롱 또똣", "동네의 여왕", "돌아와요 아저씨"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하였다. 특히 김형석 with ACE, 김형석 with 나윤권 및 김형석이 음악 감독을 한 OST에 참여하는 등 같이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작곡가 조영수와도 같이 활동하고, 에픽하이 음반에 참여하는 등 많은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02989


이현은

2007년 그룹 에이트를 통해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미녀의 탄생", "신사의 품격", "패션왕", "대물", "천하무적 이평강", "달콤한 나의 도시" OST 등에 참여하였다. 이현과의 듀오 "옴므"를 통해 <밥만 잘먹거라>가 차트 1위를 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39630


나인은

그룹 "디어 클라우드"의 리드 보컬로,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 컬러를 갖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유희열, 이적, 루시드 폴 등 색깔있는 뮤지션들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1집 타이틀곡인 <얼음요새>는 슈퍼스타 K7에서 김필이 리메이크하여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예쁜 남자", "너를 기억해", "라이어 게임" 등의 OST에 참여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140434


손승연은

KBS 탑밴드에 밴드 WMA 보컬로 고교 시절 출연하여 Top 8 까지 올랐다. 이듬해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입학과 동시에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의 단골 우승 보컬리스트가 되었다. "골든타임", "왕의 얼굴", "맨도롱 또똣" OST에 참여하였다.


discography : http://www.maniadb.com/artist/412590



진행


슈퍼주니어 이특과,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한 래퍼 산이, 그리고 파리지엔느 정재형이 진행한다.




1회 "바라봐" : 뮤지 x 조정치 팀 - 몽환전 록 (패)


작사&작곡 : 설운도

보컬 : 이현

기타 : 노민혁, 조정치

베이스 기타 : 황인현

드럼 : 남궁연

건반 : 뮤지

첼로 : 박지영



1회 "바라봐" : 김형석 x 전자맨 팀 - 퓨전 재즈 (승)


작사&작곡 : 설운도

보컬 : 나윤권

기타 : 정재필

베이스 기타 : 이범석, 

드럼 : 강수호

건반 : 전자맨, 김형석 

멀티악기 : 권병호, 이수혁 

현악기 : 최미진, 정다은, 박가영 

코러스 : 연진 (라이너스의 담요), 나인 (디어 클라우드) , 손승연, 유성은 



2회 "고등학교 동창회" : 윤상 x 스페이스 카우보이 팀 : 신스팝 (승)


작사&작곡: 하상욱

보컬 : 유성은, 홍대광 

무그 베이스 : 이범석

드럼 : 강수호

건반 : 윤상, 최수지 

신디사이저 : 스페이스 카우보이 

반도네온 : 고상지 

코러스 : 장보희, 김미영



2회 "고등학교 동창회" : 윤도현 x 허준 팀 : 락 (패)


작사&작곡 : 하상욱

보컬 : 나인

기타 : 허준, 정재필

베이스 기타 : 황인현

드럼 : 장혁

건반 : 에코브릿지

신디사이저 : 윤도현

특수악기 : 하림

멀티악기 : 권병호

코러스 : 장보희,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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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23:30 story.../음악이야기

예전부터 알고지냈던 전 루바토 레코드의 안정일 대표님께서 연락 주셔서, 노래 한번 틀고 왔습니다.

노래 듣는 분위기는 별로 아닌 듯 했지만, 그냥 저냥 재미있게 틀고 왔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90344544372797&set=a.386831578057429.91807.381424205264833&type=1&theater

 

 

사진 제공 : 한정수

 

 

그때 틀었던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금 거시기 한가요? :)

 

1-01-삐삐밴드 1집 - 문화혁명 - 01 - 안녕하세요 - 삐삐밴드.flac
1-02-OST - 아일랜드 - 02 - 서쪽하늘에 (드라마 [아일랜드] 메인테마) - 두번째달.flac
1-03-OST - 주유소습격사건 - 02 - 오늘도 참는다 - 배기성.flac
1-04-OST - 꽃잎 - 꽃잎 - 시나위.flac
1-05-OST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O.S.T ... 3호선 버터플라이 - 01 - 좋아해도 되나요 (대사) - 3호선 버터플라이.flac
1-06-OST - 3호선 버터플라이 in 네멋대로해라  O.S.T ... 3호선 버터플라이 - 02 - 꿈꾸는 나비 - 3호선 버터플라이.flac
1-07-OST - 리쌍 4집 - Black Sun - 12 -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 리쌍.flac
1-08-OST - 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by 조성우 [ost] (2001, 드림비트) - 03 - 봄날은 간다 [Title Song] - 김윤아.flac
1-09-OST - 돈아 돈아 돈아 [ost] (1991, EMI) - 01 - 자유 - 전인권.flac
1-10-OST - 반칙왕 by 장영규 [ost] (2000, CREAM) - 02 - 사각의 진혼곡 - 어어부 프로젝트.flac
1-11-OST - 샴푸의 요정 - 09 - 샴푸의 요정 - 빛과소금.flac
1-12-OST - 타짜 by 장영규 [ost] (2006, 만월당) - 15 - 불나비 - 한대수.flac
1-13-심성락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01 - My Mother Mermaid (영화 '인어공주' 중  SK그룹 광고 BGM) - 심성락.flac
1-14-윤석화 - 별 바람 하늘 꽃 - 11 - Hidden Track - 윤석화.flac
1-15-황신혜밴드1집 - 02. 짬뽕 (Original Version) - 황신혜밴드.flac

2-01-Aion (아이온) by Yang Bang Ean [ost] (2008, NCsoftPony Canyon Korea) - 22 - Forgotten Sorrow (보이지 않는 슬픔) (Kor.Ver) featuring 요조 - Yang Bang Ean.flac
2-02-Down In A Hole 1집 - Alone In Paradise - 05 - 비곡 - Down In A Hole.flac
2-03-OST - M  MBC 미니시리즈  O.S.T ... 알수없는 기억 - 01 - 나는 널 몰라 - 최윤실.flac
2-04-OST - M  MBC 미니시리즈  O.S.T ... 알수없는 기억 - 06 - 뭐를 원하는 거야 2 - 최윤실.flac
2-05-최양락 2집 - 최양락 작품둘 (2001, YTW MusicSM EntertainmentIK POP) - 02 - 마징가 Z - 최양락.flac
2-06-최양락 2집 - 최양락 작품둘 (2001, YTW MusicSM EntertainmentIK POP) - 10 - 엄마찾아 삼만리 - 최양락.flac
2-07-H2O 2집 - 걱정하지마 - 01 - 걱정하지마 - H2O.flac
2-08-VA - Power Together - 01 - 내곁에 네 아픔이 - Power Together.flac
2-09-VA - Super Stage - 04 - 비의 Blues(회상) - 엄인호  정경화  김목경  조준형.flac
2-10-Acoustic Story Vol. 2 - 03 - 가족의 힘 - Lunchsong.flac
2-11-박아셀 1집 - 다시 그 길 위를 - 07 - 숲으로 걷는 아이 duet with 박지윤 - 박아셀.flac
2-12-시커먼스_1시커먼스 si-song1.mp3
2-13-멍키헤드 1집 - 원숭이 엉덩이 - 01 - 원숭이 엉덩이 - 멍키헤드.flac
2-14-주찬권 6집 - 지금 여기 - 03 - 소주 - 주찬권.flac
2-15-들국화 2집 - 들국화 II - 06 - 또다시 크리스마스 - 들국화.f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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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12:44 story.../음악이야기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은 인디레이블 전성시대였다. 
수많은 레이블들이 만들어졌고, 그 속에서 보석과 같은 존재들이 많이 탄생했다.
기술의 발달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고, 또 제작 시스템의 단가를 낮추게 되어 "가내 수공업"이 발달하고, 그것을 전파할 "미디어(인터넷)가 보편화"된 것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이 아닐까 한다. 

그 중에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 - 정확히는 자랑, 염장질이니까 이쯤해서 대충 접어도 된다 - 는 당시 레이블 중 삐삐롱스타킹의 고구마(권병준)가 참여한 "강아지문화예술"이라는 레이블에 대한 이야기이다.

 
강아지 문화 예술은 "변영삼"씨의 주도로 1996년 12월 발족하였고, 그 이름의 근원이 친구였던 고구마가 고교때 결성했던 밴드 "강아지"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이것도 그냥 술먹다가 정한 이름이 아닐까?  나도 대학때 밴드했는데, 그 이름이 강적이다. 그 이름이 선배들이 술먹다 대충 지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매번 술자리에서 이름 바꾸자고 하다가, 결국 강적만한 대안이 없어서 그대로 굳혀졌는데, 후배들한테는 "대적할만한 적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밴드"라고 포장해왔다. 그러니 이것도 대충 그런거겠지 하고 넘어간다. 근거는 전혀 없다. --;;)

내가 블로그에 글은 쓰지만, 글이 아니라, 대충 뭉겨는 수준이라, 당시 신문기사를 스크랩하니, 요기서 대충 파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저작권은 각 신문사와 디지털 작업을 한 네이버가 갖고 있는 것 같다. 딴지 걸리면 기사 스크랩은 지워질 수 있으니 양해를..)

경향신문에 기고된 "한국의 인디레이블" 시리즈 중 "강아지 문화 예술" 편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9241505085&code=900315  

경향신문. 1997.07.15.

한겨레, 1998.01.15.

경향신문. 1999. 06.10.

경향신문. 1999. 06.10.


강아지 문화 예술에서 나온 첫번째 음반은 고구마 권병준의 옥탑방에서 제작되었다는, 옴니버스 '원 데이 투어즈 (One Day Tours)'.참여 멤버는 최희경, 갱톨릭, 성기완, 강아지, 옐로우키친, 배드 테이스트, 박현준, 민경현, 아스트로 노이즈 등이다.


옐로우키친의 여운진은 DJ 운진로써 그 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으며, (엘루이에 가면 그가 디제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기완과 박현준은 강아지의 마지막 음반 3호선 버터플라이로 활동하였고 (그 음반은 이나영, 양동근 주연의 "네 멋대로 해라"의 합본 OST로도 발매된적 있다),


배드 테이스트의 원종우, 한때 산울림 팬클럽의 핵심 멤버기도 한 그는 딴지일보 논설위원 "파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 두개의 옴니버스가 더 출반되는데, 그 중 "검은소리 blex vol.2"는 가리온과 주석 등의 초기 레코딩을 들을 수 있다. (한창 뿌리깊은 나무 할때, 이 가리온 생각나서 혼자서 낄낄대고 있었는데,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트윗에 계셔서 너무 반가왔던 기억이 난다)

또 하나의 옴니버스는 원데이투어즈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는 "The Green Night"을 발표한다. 이때 성기완, 99, 허클베리핀, 마이 앤트 메리, 갱톨릭 등 강아지 사단이 거의 총출동한다. 
 
"원데이투어즈" 이후 강아지문화예술은, 99와 Yellow Kitchen의 합본 앨범, 퓨어디지털사일런스의 음반을 연달아 출반하고, 급기야는 영화 "러브러브 (감독: 박철수, 주연: 안재욱, 이지은) OST"의 음악에 참여하게 된다. 


또, 허클베리핀 (김상우 / 드럼, 탬버린, 타악기, 이기용 / 베이스, 기타, 남상아 / 노래, 기타)의 데뷔 앨범 "18일의 수요일"과, 마이 앤트 메리 (이제윤 / 드럼, 정순용 / 보컬, 기타, 한진영 / 베이스)의 데뷔 앨범 "My Aunt Mary", 3호선 버터플라이 (남상아 / 보컬, 성기완 / 기타, 박현준 / 베이스, 김상우 / 드럼)의 데뷔 앨범 "Self-Titled Obsession" 등 주목할 만한 음반들이 강아지 문화 예술에서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99 1집, 성기완 1집, LaC (구 침투구조)의 1집 등 모두 강아지 문화 예술을 통해 발표되었다. 황동규 시인의 연작시 풍장을 뉴에이지로 만든 최경래의 음반 풍장도 강아지 문화 예술의 작품이다. 

특이하게도, 여타 레이블과는 달리 해외 음악을 "라이센스"하여 발매하기도 했는데, 그것도 모두 한 밴드 "SEAM"의 1,2,3,4집이다. 이 밴드는 한국계 멤버가 다수 포진하고 있고, 내한 공연을 갖기도 하였다. 강아지와의 어떤 친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음반에 대한 것은 웹진 웨이브의 신현준 님의 글을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http://www.weiv.co.kr/review_view.html?code=album&num=97 

경제적인 이유로 생각은 하지만, 여튼, 3호선 버터플라이를 마지막 18번째 음반으로 강아지문화예술의 음반은 더 이상 발매되지 않았다. 


GAGC-1001 (*)
GCA-1201
One Day Tours : 나를 버리고 싶어 / 변기속 세상 (1997)
GAGC-1002 (*) 
GCAC-1001 
Yellow Kitchen / 99 - 99 & Yellow Kitchen (1998)
GAGC-1003 (*)
JIDA-0349 
Pds 1집 - Circumfluence (1998)
GAGC-1004 (*) 
JIDA-0434 
허클베리 핀 1집 - 18일의 수요일 : 보도블럭 / 첫번째 곡 (1998)
re-issued by CJ Music (2005) [CMDC-0532]
GAGC-1005 (*) 
CSK-9750
러브러브 (Rub Love) / O.S.T (1998, Sony)
GAGC-1006 

갱톨릭 1집 - A.R.I.C : GANGTHOLIC / 화 (1999)
GAGC-1007

99 1집 - Sketchbook : 99 / 초대 (1998)
GAGC-1008 

검은소리 Blex - Vol.2 Compilation (1999)
GAGC-1009

마이 앤트 메리 1집 - My Aunt Mary (1999)
GAGC-1010 (*)
GCAC-1009
IND-0014
The Green Night : Party with 99 / SHASHAD (1999, Indie)
GACC-1011
 

Seam 4집 - The Pace Is Glacial (1999)
GACC-1012
 
성기완 1집 - 나무가 되는 법 (1999)
GACC-1013
 
최경래 1집 - 풍장 : 풍장 첫번째 이야기 :WIND 1 (1999)
GACC-1014
 
Seam : 합본앨범 - Headsparks + Kernel (1999)
GACC-1015 (*)
DYCD-1115
LaC 1집 - From Here To Insanity (2000, 대영AV)
GACC-1016 (*)
DYCD-1122 
Seam 3집 - Are You Driving Me Crazy? (2000, 대영AV)
GACC-1017 (*)
DYCD-1135 
Seam 2집 - The Problem With Me (2000, 대영AV)
GACC-1018 (*)
DYCD-1136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2001, 대영AV)
repackaged by 예당 (2002) [YDCD-622]
reissued by 비트볼 (2010) [SNPK-005] 
(*표시는 필자의 추정 카타로그 번호이다)

자세한 음반 정보는 아래 주소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http://www.maniadb.com/catalog.asp?cid=2 

ps. Seam 4집을 선물해주신 루바토 뮤직의 김철희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ps2. 3호선 버터플라이 말고는 온라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음악이 없네요. OTL.
posted by xfactor
2011.12.26 15:07 story.../음악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먼저, 고백하건데, 나는 SM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현재 아이돌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솔직히 그닥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배우는 "신세경", 가수는 "아이유"가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삼촌 중의 하나 일 뿐이다. (음? 이건 뭔.. --;;)

이수만 개인에 대한 관심으로 예전에 짧게 글 http://www.mrryu.com/763 을 쓴적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H.O.T. 이전의 SM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왜 하필이면 SM이냐고 묻진 말자. 그냥... 이다. 그냥 SM부터 하면 안되냐. 따지지 말자. (엄마 이니셜이 SM이고, 우리 집 차가 SM인것이랑은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다.)

정리에 앞서 내가 가지고 있는 SM 음반을 리스트업 해봤다. 생각보다 많았다. 특히 동방신기는 왜 이렇게 많은거냐, 아마 지난 여름 아는 중고 음반 판매자에게 천장쯤 벌크로 넘겨 받은것에 있었던 녀석인거 같다. 정말 제법 많다. 더군다나 H.O.T. 2집은 side label이 서로 다른 두 종류가 있다. 나 사실은 SM 빠였던 거였냐? --;;


이러한 SM 중에서, H.O.T. 1집을 보니 SSM-016 으로 씌여 있다. 그러니깐.. 16번째 나온 놈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뭐. 대충은 맞았지만, 카타로그 번호 관리 체계가 좀 "그지"같다. 나름 DB 전공자 (믿거나 말거나) 로써 참을 수가 없지만, 소녀시대랑 저녁 식사 자리 한번 마련해준다면 쿨하게 참고자 한다. (아 이거 레알임. 농담으로 듣지 마시길. ^^) 왜 그지같다고 생각했는지는 차차 이야기 하기로 하자.

그 외에, SM의 카타로그 체계를 분석해보니, 초기에는 SSM- 을 쓰다가 SM- (SMCD-, SMMC-...) 로 prefix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SM이 제작에 관여를 한 것으로 보이는 SMPD 시리즈과 SM이 유통만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SMDS 시리즈, 월드뮤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SMWM 시리즈, 일본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SMJT 시리즈 및 기타 등등이 있으나, 여기선 고려하지 않을 것이니 패스.


CD를 중심으로....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초기 발매 음반인, SSM 으로 시작하는 음반들을 알아봐야겠다. 
일단 내가 가진 H.O.T. 이전 SM 음반은 모두 12장으로 아래와 같다.


음... 놀랍지 않은가?
당신이 짐작하는 현진영 외에, "너를 사랑해 http://24hz.com/s4lcw" 의 한동준, "마법의 성 http://24hz.com/s4it1"의 김광진이라니.. 마치 동아기획이나 하나뮤직에나 어울릴법한 뮤지션 아닌가?
그 외에 유영진 음반이 무려 4장이나 되고, 메이저, 제이앤제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뮤지션들.
그리고 진미령. 요절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장덕이 고교시절에 만든 "소녀와 가로등 http://24hz.com/s5eCO"으로 알려진 바로 그 진미령이다. (전유성의 ex-wife임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 그리고 그녀는 이 음반 "남자의 꿈" 에서 김창완 (산울림의 김창완이다. 미디어라인의 김창환이 아니라), 백창우, 이장희, 이정선의 곡을 불렀다. 

"샌드페블즈"와 "이수만과 365일"에서 록을 하고, 솔로로써 포크 음악을 했던 그가 이러한 성향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H.O.T 로 대표되는 아이돌로 대박을 낸게 더 놀라운 일이지 싶다. 오히려 초기 SM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대박"난 가수 "현진영"이야말로, 당시 새로운 음악의 흐름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보이고, 그 현진영 마저 마약 사건으로 활동이 어렵게 되자, 소속 아이돌 가수들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기도 하다. 뭐.. 물론 추정이다. 

암튼,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서 얼추 다 했고, 이빨 빠진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그지"같은 카타로그 체계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고. 

SSM-004는 뭔지 아무리 수소문을 해봐도 모르겠다. 그래서 패스. (사실 김광진 LP가 SSM-004 이다. 이 건 뒤에서 다시 언급할테니 패스)

SSM-006 과 SSM-006B는 둘다 유영진의 음반이나, 기가막히게도 싱글과 정규 음반의 차이다. 유영진 싱글이 먼저 나와서 SSM-006 으로 번호를 매겼으나, 1집 수록곡이 일부 중복된다는 이유( 사실 진짜 이유는 모른다. 내가 어찌 알겠는가? --;;)로 SSM-006B를 부여한 것 같다. 음.. 그럴듯해보이지만, 사실 이건 좀 말이 안된다. 뒤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같은 음반인데 서로 다른 미디어 (CD, Tape, LP 등) 로 나왔다고 번호를 새로 부여하면서, 싱글과 정규라고 저렇게 하는 건... 구리다. --;; (역시 뒤에 언급하겠지만, 현진영 싱글과 LP때는 그렇게 안했다.)
유영진 싱글유영진 1집


구린건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잘 보면 알겠지만, SSM-008이 두개다. 먼저 메이저 싱글이 SSM-008 이다.

그런데, 유영진 캐롤도 SSM-008로 씌여있다.


아씨이.. 이게 말이 되냐? 그런게 어딨냐. SM 초기에 유영진 음반이 4장인데, 번호 4개가 주기 아까왔던지, 아니면 관리가 너무 개판인거다. 다행(?)인지, 유영진 캐롤 CD 표면에는 SSM-009 라고 씌여 있다. 그러니깐 이놈은 SSM-009인데 잘못 쓴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대충 그놈을 내 맘대로 009번이라고 간주했다.

유영진 캐롤 씨디. 가운데를 자세히 보면 SSM-009 라고 씌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SSM-010은 어디에도 흔적을 찾을 수 없어 패스 II. (사실 이것도 짐작은 가지만, 일단 드라마틱한 등장을 위해 뒤로 미룬다.)

SSM-011 은 "제이 앤 제이"라는 그룹이다. "Jay 강 (강준식)" 과 "Jay 김 (김주현)"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기타 & 댄스 싱글 1"이라는 부제로 보면, Jay 김은 기타 연주를, Jay 강은 댄스를 맡은, 새로운 시도의 그룹으로 보인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찾은 아래의 동영상을 보니, 더 확실하게 알겠다. "Jay 김"은 기타를 들고 댄스를 췄던 것이다. --;;; 이경규와 공동 사회를 보던 이수만, 자기 소속 가수면서 모른척하는 연기가.. 어흑.. 

하지만, 정작 이들은 빛을 보지 못한채 사라지고, 그들의 곡은 H.O.T에 의해 다시 탄생하게 된다. 위의 "미지수야 미지수"는 H.O.T 1집에 "About 女子 http://24hz.com/s4kyZ" 라는 이름으로 재수록되고, "노을 속에 비친 그대 모습 http://24hz.com/s4kyU"은 곡명 변경 없이 재수록되었다. 이후 Jay Kim은 루키, 이삭 N 지연 등에게 곡을 주는 등 약간의 활동을 하였지만, Jay Kang의 행적은 찾을 수 없었다. 

SSM-012는 다시 유영진의 음반이다. 유영진 2집이 바로 그것으로, SM 초기에는 싱글 포함 현진영이 4장 - 뭐뭐 4장인지 뒤에 다시 나온다. 참고 기다려보자. - 인데, 유영진 역시 4장으로 같다. 이 유영진은 SM 임원으로, 저작권료는 물론 SM 주식으로도 대박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T_T
SSM-013은 유영진 2집 Tape에 부여 되었다. 사실 이 이후부터 SM에서 발매된 음반은 각 미디어 유형 별로 서로 다른 카타로그 번호를 부여한다. 유영진 싱글때는 그걸 아끼더니, 여기서는 아낌없이 푸는 모습을 보라. 딴거 다 떠나서 일관성 측면에서는 개판이다. 

SSM-014에서는 갑자기 진미령의 음반 "남자의 꿈 (1996)"이 등장한다. 이 음반의 프로듀서는 진미령 본인이고, 녹음을 SM에서 해준 것으로 보면, SM에서 직접 개입했다기 보다 SMPD나 SMDS 처럼 제작 지원 혹은 유통 정도로만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미령의 다음 음반 "진미령 2002 Best Album (SMDS-19)" 역시 SM을 통해 유통되었다.


역시 SSM-015는 이 음반의 Tape에 부여되었다. 
이후 등장하는 H.O.T 1집 (SSM-016) 역시 Tape에 SSM-017이 부여되었고, 다른 음반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련의 정보를 토대로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SSM-001 (CD) 한동준 1집 -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 만으로 (1991)
SSM-002 (CD) 김광진 1집 - Virgin Flight (1992) 
SSM-003 (CD) 현진영 2집 - 흐린 기억속의 그대 (1992)

SSM-004 ?
SSM-005 (CD) 현진영 3집 - Int.World Beat And Hiphop Of New Dance 3 (1993)
SSM-006 (CD) 유영진 싱글 - Blues In Rhythm Single 1 (1993)
SSM-006B (CD) 유영진 1집 - Blues In Rhythm (1993)
SSM-007 (CD) S.M. BEST ALBUM (1994)
SSM-008 (CD) 메이저 (Major) 싱글 - Easy Rock Single 1 (1994)
SSM-008
SSM-009 (CD)
유영진 - 크리스마스 캐롤 (1995)
SSM-010 ?
SSM-011 (CD) 제이 앤 제이 (Jay & Jay) 싱글 - Guitar and Dance Single 1 (1994)
SSM-012 (CD)
SSM-013 (MC)
유영진 2집 - Blue Rhythm (1995)
SSM-014 (CD)
SSM-015 (MC) 
진미령 - 남자의 꿈 (1996)
SSM-016 (CD)
SSM-017 (MC) 
H.O.T. 1집 -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1996)


LP를 중심으로.... 


시기가 애매하게 CD초기 인 만큼 LP만 나온 녀석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사실 그 가정은 맞았다. SM의 이름으로 LP만 발매된 것은 총 3종류가 있었다. 현진영 싱글 (1집 나오기 전), 현진영 1집, 그리고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 OST" 가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정보는 "SM Best Album"의 수록곡으로부터 추정하여 자료 수집, 짜집기 조합을 한 것인데, 유일하게 빠진 것이 있었다. "SM Best Album" 수록곡 중 이수만이 부른 두 곡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http://24hz.com/s5b7F", "그대로부터 세상 빚은 시작되고 http://24hz.com/s5b7H" 은 사실 "이수만 New Age 2"에 수록된 곡이다. (뭐 정확하게 말하면, "그대로부터..."는 "난 깜짝 놀랄 일을 할거야 OST"에도 수록되었지만, 대충 넘어가자.) 확인 결과 놀랍게도 이 음반은 "S.M. Production"이 기획한 것이다. SM의 이름으로 출반되지는 않았지만, 이 음반이 SM Entertainment의 첫번째 음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그 외에 SM Production으로 출반된 음반에 대해 아직 정보가 없다. 이수만 New Age 1의 경우는 SM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수만 New Age 2 음반 뒷면. 가운데 하단에 기획/ S.M. Production이라고 보인다.


이를 토대로 내가 가진 SM의 LP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뭐 뒤쪽에 SM Best Album이나 유영진 싱글, 1집 등이 LP로 나온 기록이 있으나, 굳이 그것까지 가지고 있어야할 필요성을 느끼진 못해서 확보하진 않았다. (음. 그러나, 살짝 "애호가 - 같은 직장의 오덕 박 모군이 오덕이 아니라 애호가라고 우겨서 나도 그렇게 해볼까 한다. - " 로써의 기질이 발휘되려고 하는 게 있으나, 연말이라 카드 빵꾸가 많이 나서 참는다. --;;)


SSM-001 에 해당하는 "현진영과 와와" 음반은 싱글과 1집은 수록곡이 다르지만, 역시 같은 카타로그 번호를 가지고 있다. 이 음반은 CD로 발매된 적이 없다. 
현진영과 와와 - 싱글현진영과 와와 - 1집
 
두번째 SSM-002 에 해당하는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꺼야 OST"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던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이규형"의 작품 OST이다. 이경영, 조민수, 김세준, 최양락 등이 주연을 한 이 작품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별로인데, 음악만큼은 정말 훌륭했다. (CD로 안나온게 너무 아쉽다) 
그리고 "우연"이겠지만, 이 영화에 출연한 최양락의 "최양락 알까기 Remix"라는 전설적인 테크노 음악 (최양락이 노랠 부르고, 프랙탈, 전자맨, 세인트바이너리, 서동성 등이 편곡했다. 나름 rare item이자, 명반(?)이다) 도 SM에서 유통(SMDS-21) 했다. 

이후부터가 아주 헷갈리는 건데, SSM-003 이 바로 한동준 1집 LP이다. 앞서 CD로 봤을때 SSM-001이 바로 한동준 1집이란 말이다. SSM-004 가 김광진 1집 LP, CD는 SSM-002... 이런식으로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꼬임은 CD와 LP를 둘다 발매한 메이저 (LP, SSM-009, CD, SSM-008)까지 계속되더가, LP 출시를 중단하고, 한번 깔끔하게 정리, 다시 시작한게 제이 앤 제이 (SSM-011)라고 생각된다. 뭐 이후에 테입과 CD에서 카타로그 번호를 다시 부여하기 시작했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넘어가도록 하자.

이러한 것을 토대로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깔끔해진다. 내 맘대로 한거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모든 것이 깔끔해 진다.
혹시 내가 뭘 잘못 이해했다면 지적질 해주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발전하는거니까. 그런데, 이왕이면 SM 소속사 걸그룹이 와서 해주면 좋겠다. (^^)

SSM-000 (*)
이수만 - New Age 2 (1989)
SSM-001 
SSM-001 (LP) 
현진영과 와와 싱글 - 야한 여자 (1990)
SSM-001B (*)
SSM-001 (LP) 
현진영과 와와 1집 - 슬픈 마네킹 (1990)
SSM-002 
SSM-002 (LP)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 OST (1990)
SSM-003 
SSM-003 (LP)
SSM-001 (CD)
한동준 1집 -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 만으로 (1991)
SSM-004
SSM-004 (LP)
SSM-002 (CD)
김광진 1집 - Virgin Flight (1992) 
SSM-005
SSM-005 (LP)
SSM-003 (CD)
현진영 2집 - 흐린 기억속의 그대 (1992)
SSM-006 
SSM-006 (LP)
SSM-005 (CD)
현진영 3집 - Int.World Beat And Hiphop Of New Dance 3 (1993)
SSM-007
SSM-007 (LP)
SSM-006 (CD)
유영진 싱글 - Blues In Rhythm Single 1 (1993)
SSM-007B
SSM-007B (LP)
SSM-006B (CD)
유영진 1집 - Blues In Rhythm (1993)
SSM-008
SSM-008 (LP)
SSM-007 (CD)
S.M. BEST ALBUM (1994)
SSM-009
SSM-009 (LP)
SSM-008 (CD)
메이저 (Major) 싱글 - Easy Rock Single 1 (1994)
SSM-010 (*)
SSM-008 (CD)
SSM-009 (CD)
유영진 - 크리스마스 캐롤 (1995)
SSM-011
SSM-011 (CD)
SSM-012 (MC) 
제이 앤 제이 (Jay & Jay) 싱글 - Guitar and Dance Single 1 (1994)
SSM-012/3
SSM-012 (CD)
SSM-013 (MC)
유영진 2집 - Blue Rhythm (1995)
SSM-014/5
SSM-014 (CD)
SSM-015 (MC) 
진미령 - 남자의 꿈 (1996)
SSM-016/7
SSM-016 (CD)
SSM-017 (MC) 
H.O.T 1집 -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 (1996)
(*)는 필자가 추정한 내부 관리 카타로그 번호, 
유영진 캐롤 LP SSM-010 으로 있어야 딱 맞는데.. 당췌 모르겠다.
그리고 J&J 테입은 또 "쫑"난다. 그러나 대충 뭉개자. 

이상 노가다 끝!

글을 손댈곳이 없나 살펴보고 싶으나, 휴가고, 애랑 놀러가기로 한 약속을 6분이나 어겨서 일단 요기서 마무리. ㅎㅎㅎ

여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catalog는 maniadb.com 에서 역시 관리합니다. :)

---
2011.12.26. 17:30 - 애랑 놀다온 다음에 살짝 여기저기 손봤습니다. 목록이나 부연 설명 좀 보충했달까.

posted by xfactor
2011.12.12 01:27 story.../음악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좋은 음악을 듣다보면, 처음엔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가수를 알고 나면, 그의 다른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고, 내공(?)이 쌓이게 되면, 작사,작곡자, 음반기획사 등 다양하게 저변을 확대해간다. 그렇게 해서 좋은 음악을 더 넓게 소비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소비의 길은 "청취자 개인의 노력"에 의존적인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프로듀서나 편곡자, 그리고 창작자(작사,작곡) 중심으로 정리된 곳은 거의 없으며, 심지어는 음반사에서 자사의 카타로그를 제공하는 경우조차 드무니, 안타깝게 그지 없다.

그러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시작한 - 솔직히 말하면 아니다. 그냥 내가 가진거 정리하려는 카타로그에서 시작된 것일 뿐이지만, 그렇게 하면 뽀대가 안사니깐 살짝 구라 섞자 ^^ maniadb.com 이라는 비상업적 정보 사이트를 제작,  그러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사이트의 정보는 개인의 수집품과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종합해 정리된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점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듣기 좋은 소리로 집단 지성, 실제로는 소수의 개노가다인셈이다. 일종의 취미니 왜 하냐 묻진 말자.

여튼... 그러한 노가다 작업 중, 음반사 카타로그에 대한 정리를 관심갖게 되었고, 그 중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레이블 "하나뮤직" 발매 음반이 "음반수집가"이기도 한 필자의 손에 얼추 확보되어 반 자랑질 차원에서 포스트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실 얼마전 하나뮤직이 "푸른 곰팡이"라는 이름으로 재시작한다는 기사[각주:1]가 글 작성의 결정적 계기이다.)

워낙 정보가 없어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것은 역시 여러분들의 지적질에 의해 보완되어 나갈 것이니, 가능한 많은 지적질 환영한다. 단, 상처받기 쉬운 A형이니 인신공격은 좀 피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하나 뮤직



80년대에 동아기획이 있다면, 90년대에는 하나뮤직이 있다고 할 정도로, 하나뮤직은 국내 역량있는 포크 뮤지션들의 대표 집단이었다. 조동진, 조동익, 조원익이 중심이 된 하나뮤직은, 초기 3장의 "하나 옴니버스"와 후기 4장의 "하나 Project 옴니버스"의 참여한 인물만 봐도, 대충 짐작이 된다.


하나 옴니버스 1 (1992)에는 권혁진(엉클), 故 김광석(동물원, 노래를 찾는사람들), 조동익(어떤날), 조규찬, 이병우(어떤날), 손진태(들국화), 장필순, 하덕규(시인과 촌장), 윤영로, 조동진이 참여했다. 


하나 옴니버스 2 (1992)에는 한동준, 안성수, 김창기(동물원), 16년차이, 김현철, 박인영, 고찬용(낯선사람들), 김민기, 정원영이 참여했다. 


하나 옴니버스 3 (1993) 에는 토이(유희열), 박주연, 박용준, 손지예, 최성원(들국화), 장필순, 박학기, 고찬용(낯선사람들), 이무하, 이병우(어떤날)이 참여했다.


하나 Project 1 : 겨울노래 (1997) 에는 낯선사람들, 장필순, 안치환, 더 클래식(김광진,박용준), 한동준, 함춘호, 박인영, 권혁진, 박용준, 윤영배, 조동진, 조동익 이 참여했다.


하나 Project 2 : New Face (1999) 에는 조동진의 동생 조동희를 비롯한 신인가수들 - 김경식, 김석준, 양영숙, 김용수, 명순호, 김세운, 이경 - 이 참여했다. 


하나 Project 3 : 바다 (2001) 에는 조동익, 이규호, 오소영, 박용준, 김정렬, 김세은, 한동준, 장필순, 권혁진, 윤영배, 조동진이 참여 했다.


하나 Project 4 : 꿈 (2003) 에는 오소영, 이다오, 토마스쿡, 루시드폴, 도연, 현정, 이경, 조동희, 이규호, The Bird, 이성렬, 박용준이 참여 했다.

하나뮤직 출신의 토이 유희열은 자신의 "안테나뮤직"을 제2의 하나뮤직을 꿈꿔왔다고 이야기[각주:2]해 했듯이 하나뮤직은 당시 뮤지션들의 "꿈"이었다.


카타로그 (전기) : HNCD-0XX 시리즈 (1991~1995)


음반사에서는 자사에서 발매된 음반에 고유번호로 카타로그 번호를 매긴다. 보통 음반 옆면에 표기되어 있고 하나뮤직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나뮤직에서 발매된 음반은 CD는 HNCD-0XX, LP는 HNL-0XX, Tape은 HLM-0XX 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하나음반에서 발매된 음반을 추적해보면 "027"번 "들의 노래 - 이건용 칸타타"가 HNCD-027이므로 모두 27종류여야 한다. 그러나, 필자의 소장 음반에서는 "001"~"004", 그리고 "011", "015", "020", "021" 등 8개가 빈다. 

발매되었는데, 필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구멍이 난건지.. 온라인 카타로그라도 있어야 알텐데 그런 것이 있지도 않다. 그러나, 다행히도... 하나뮤직 음반들에는 통신 판매를 위한 카타로그 정보가 삽입되어 있었다. 
일단, 1992년 10월 기준의 카타로그를 확인해보자.
(이 카타로그는 하나옴니버스 3에 삽입되어 있던 녀석이다)


이 카타로그에 의하면, 1~4는 조동진 1,2,3,4집, 11은 조동익, 15는 조규찬, 20,21은 어떤날 임을 알 수 있다. 이 당시 조동진, 어떤날 등은 이미 발매되었던 것을 감안할때, 하나뮤직에서 재발매를 추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하자면, 어떤날은 LP로 발매된 바 있고, 조동진 3집은 모 중고음반 쇼핑몰의 기록에 의하면 3집이 발매된 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의 음반은 자료가 없어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자료 있으면 제게 연락 부탁합니다.)

그러나, 조동익 1집과 조규찬 1집의 경우 하나뮤직의 이름으로 발매되지는 못했다. 조동익 1집의 경우 제작자가 조동익이므로 하나뮤직으로 봐도 무방할 수 있으나, 조규찬 1집의 경우 변요섭이라는 제작자의 의해 하나와는 독자적인 행보를 걸은 것으로 보인다. 
1994년 조동익의 음반이 발매될 무렵, 신나라 레코드에 의해 발매된 카타로그 번호 KSC-4001 ~ 4007 의 음반이, 각각 조동진 1~4, 조동익, 어떤날 1~2로 보건데, 그 추정은 확신으로 이어진다. 아마 재정적으로 어려운 하나뮤직이 신나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재발매와 조동익의 신보 발매를 병행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웹진 weiv의 조동진 인터뷰[각주:3]에 하나음악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해보자)

조동진 3집은 CD로 안 갖고 있다. 어흑. 구해야 하는데. T_T


그 외에 김홍준 감독의 영화 "장미및 인생 OST (1994, 킹)" 가 조동익에 의해 만들어진 바 있는데, 이 음반은 하나뮤직이라고 보기도, 보지 않기도 애매해서 패스하기로 한다. 이 음반에 수록된 주요 곡은 추후 "조동익 Special Album  - Movie (1998, 킹)"에 담긴채 발매된다.

누가 이 음반 좀 구해주세요. T_T


하나뮤직에서 CD로 발매되지 않은 음반들에 대해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조동진은 KSC-400x 이전에도, 서라벌(동아기획), 문화레코드(BMD), 서울음반 등에서, 어떤날은 서라벌, 서울음반 등에서 발매된 바 있다. (여담이지만, 이병우 역시 다양한 곳에서 재발매되었다. 그 중 특이사항은 1,2집의 경우 LG 미디어에서 재발매된 적 있는데, 이때는 사실상 일부 트랙을 재녹음한 다른 버전이다) 
HN-001
- VIP-20025 (1986)
- VIP-CD-004 (1988)
- SPDR-151 (1989)
- BMDCD-001 (1991)
- KSC-4001 (1994) 
조동진 1집 [재녹음] : 행복한 사람 / 불꽃 (1986)
HN-002
- VIP-20026 (1986)
- VIP-CD-005 (1988)
- SPDR-152 (1989)
- BMDCD-002 (1991)
- KSC-4002 (1994) 
조동진 2집 [재녹음] : 나뭇잎 사이로 (1986) 
HN-003
- VIP-20015 (1985)
- BMDCD-003 (1991)
- HNL-003 (1993)
- KSC-4003 (1994)
조동진 3집 : 슬픔이 너의 가슴에 / 제비꽃 (1985)
HN-004
- SRCD-3075 (1990)
- BMDCD-004 (1991)
- KSC-4004 (1994) 
조동진 4집 : 일요일 아침 (1990)
HN-011
- KSC-4005 (1994) 
조동익 1집 - 동경 (1994)
HN-015 
- KSC-3197 (1993) 
조규찬 1집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 추억#1 (1993)
HN-020
- SOS-8701 (1986)
- SRCD-3046 (1989)
- HNL-020 (1993)
- KSC-4006 (1994)
어떤날 1집 어떤날 I : 하늘 / 너무 아쉬워 하지마 (1986)
HN-021
- SRCD-3047 (1989)
- HNL-021 (1993)
- KSC-4007 (1994)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 출발 / 덧없는 계절 (1989)

이를 토대로 하나음반 초기 발매본을 재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깔끔해진다.
역시 이렇게 깔끔하게 해놔야.. 뭔가 기분이 좋다.
HN-001
KSC-4001 
조동진 1집 [재녹음] : 행복한 사람 / 불꽃 (1986)
HN-002
KSC-4002 
조동진 2집 [재녹음] : 나뭇잎 사이로 (1986) 
HNL-003
KSC-4003 
조동진 3집 : 슬픔이 너의 가슴에 / 제비꽃 (1985)
HN-004
KSC-4004 
조동진 4집 : 일요일 아침 (1990)
HNCD-005 정혜선 1집 - 오, 웬지 (1992)
HNCD-006 이무하 1집 - 고향 (1991)
HNCD-007 하나옴니버스 1집 : 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 : 이대로 영원히 / 이 계절이 가기전에 (1992)
HNCD-008 하나옴니버스 2집 : 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 : 사랑하는 사람들 / 가을이 있는 그림 (1992)
HNCD-009 하나옴니버스 3집 : 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I : 내 마음 속에 / 어느새 (1993)
HNCD-010 한동준 2집 - 한동준 II : 처음 받은 느낌으로 / 사랑은 그렇게 (1993)

HN-011
KSC-4005 
조동익 1집 - 동경 (1994)
HNCD-012 김광민 2집 - Shadow Of The Moon (1993)
HNCD-013 정원영 1집 - 가버린 날들 (1993)
HNCD-014 권혁진 1집 - 권혁진 : 날 울게한 그대 / 그대만이 (1994)

HNCD-015
KSC-3197
조규찬 1집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 추억#1 (1993)
HNCD-016 낯선사람들 1집 - 낯선사람들 (1993)
HNCD-017 이병우 1집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航海 (1993)
HNCD-018 이병우 2집 - 혼자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3)
HNCD-019 이병우 3집 - 생각 없는 생각 (1993)
HNL-020
KSC-4006 
어떤날 1집 어떤날 I : 하늘 / 너무 아쉬워 하지마 (1986)

HNL-021
KSC-4007 
어떤날 2집 - 어떤날 II : 출발 / 덧없는 계절 (1989)
HNCD-022 제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 달빛의 노래 / 새벽 나의 창문 밖엔 (1993)
HNCD-023 토이 1집 - 내 마음 속에 : 어린날 / 내 마음속에 (1994)
HNCD-024 장필순 Best : 방랑자 / 눈이 오는날 (1993)
HNCD-025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 운동장 / 내 맘엔 (1994)
KSC-4095 장미빛 인생 OST - 조동익 (1994)
HNCD-026 A-Teen 1집 - A-Teen First (1995)
HNCD-027 이건용 칸타타 - 들의 노래 [live] (1995)

이후 다시 언급하겠지만, 하나뮤직에서는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이 다수 포진하고 있고 (정혜선, 유희열 등) 그들의 관계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음악 자체에 대한 소개는 워낙 여러군데서 음반 리뷰를 했으니, 필자는 여기서 특이점만 잠시 언급하고 말게다. (음반 리뷰와 장르 분류는 내 전공이 아니기도 하다.^^) 
5번째이자 사실상 하나뮤직의 첫번째 음반인 정혜선 1집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음반이다. 정혜선은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대상은 조규찬) 출신이다.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그녀는 이 한장의 음반 외에 킹에서 2집을 발표하였으나, 시장에는 정식 유통되지 않고, 시제품만 간혹 수집가의 눈에 띄고 있다.
정태춘 무진 새노래 (1988)에 참여한바 있는 이무하는 이후 CCM음반만 발표하고 있다.
제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대상의 유희열, 은상의 심현보를 배출했고, 유희열은 토이를 결성 하나뮤직을 통해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안테나뮤직을 설립 제2의 하나뮤직을 꿈꾸고 있다.
제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동상의 오소영을 배출하였고, 이후 하나뮤직을 통해 솔로 1집을 발표했다. 특이 사항으로 "나는 가수다" 하우스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는 길은경과 JYP 수석 프로듀서를 거쳐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는 "위대한 탄생" 멘토 방시혁도 이 대회에서 입상했으니,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와 하나뮤직을 통해 데뷔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방시혁이 "노래'를 부른 것은 이 음반이 유일하다)
마지막으로 그룹 "A-Teen 1집 (1995)"은 훗날 그룹 "이브"의 "G.고릴라", 고현기가 참여한 밴드로 들국화의 최성원이 프로듀스했다. 이브 매니아들 덕분에 엄청 희귀할 뿐더러, 초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카타로그 (중기) : 하나뮤직의 이름은 사라지고... (1995~1997)


이건용 칸타타 이후, 하나뮤직은 공식적인 활동이 접힌다. 하나뮤직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음반들은, "윤석화 - 별. 바람. 하늘. 꽃 (1995)", "장필순 4집 - 하루 (1995, 킹)", "조동진 5집 - 새벽안개 (1996, 킹)", "낯선사람들 2집 - 두려운 행운(1996, Knox)" 등 네 작품이다. 

이후 하나뮤직의 통신 판매 신청서 (1998.8) 에 의하면, 장필순과 조동진은 하나뮤직에 권한이 있으나, 윤석화와 낯선사람들은 그렇지 아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하나뮤직과 관련이 있음을 추정하는 이유는, 윤석화의 경우 음반에 하나 로고가 찍혀 있을 뿐더러, 제작자가 하나뮤직의 다른 음반이 그러하듯이 조원익이고, 낯선 사람들의 경우 1집이 하나에서 발매되었고, 3집이 발매 예정이었던 것으로 부터 추정한 것이다. 사실 내가 아는 부분은 여기까지가 한계이다. 누군가 사실 관계를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박용준 1집과 낯선사람들 3집은 결국 발매되지 못했고, 윤영배는 작년에 EP를 발매했으나 하나뮤직과는 상관이 없는 듯 하다. 겨울노래 2집은 하나 Project 3집 "바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각각의 음반에 대해서 살펴보면,

"윤석화 - 별. 바람. 하늘. 꽃 (1995)" 은 제작 조원익, 프로듀서 윤석화이고, 조동익, 유희열 등이 편곡으로 참여, 이병우, 조동익, 낯선사람들, 박용준, 함춘호 등 하나뮤직 사단이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제일 마지막 곡 "Memory" 뒤의 히든 트랙은 7~80년대 윤석화 CF 음악이 담겨 있어 듣는이들을 추억에 잠기게 해준다.

출처 : maniadb.com (http://www.maniadb.com/album.asp?a=130120&s=1)


"장필순 4집 - 하루 (1995, 킹)" 은 제작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파악하기 어려우나, 프로듀서가 조동익이므로 하나뮤직 사단으로 추정한다. 하나뮤직 사단인 윤영배, 조동익, 이무하, 그리고 장필순 본인의 곡으로 채워져 있으며, 전곡 조동익에 의해 편곡되었다.

출처 : maniadb.com http://www.maniadb.com/album.asp?a=125448

"조동진 5집 - 새벽안개 (1996, 킹)" 역시 제작정보는 없으나, 참여한 사람들이 대부분 하나뮤직 멤버들이다.


이소라의 탈퇴와 차은주의 가입이 일어난 "낯선사람들 2집 - 두려운 행운(1996, Knox)" 은 CJ에서 만든 레이블 Knox를 통해서 발매되었다. 낯선사람들 스스로가 프로듀스하고, 고찬용이 편곡한 이 음반은 낯선사람들과 고찬용의 음반임은 분명하지만, 하나뮤직의 개입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YCD-1 윤석화 - 별 바람 하늘 꽃 (1995, 하나)
KSC-4137 장필순 4집 - 하루 (1995, 킹)
KSC-6033 조동진 5집 - 새벽안개 (1996, 킹)
CJCO-00001 낯선사람들 2집 - 두려운 행운 (1996, Knox)


카타로그 (후기) : 하나뮤직그룹 (1997~2003)


음반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하나뮤직"의 로고가 "장필순 5집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 (1997, 킹)"부터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때의 하나뮤직 로고는 기존과는 사뭇달라졌다. 이 로고는 이후 등장하는 "하나 Project 1 : 겨울노래 (1997, 킹)", "엉클 (권혁진, 한동준) 1집 (1997, 킹)" 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이 로고가 자기들이 봐도 어색했는지 "제비꽃"을 중심으로 한 로고의 개편 작업이 이루어졌다. 아마 과도기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조동익 2집 - Movie (1998, 킹)"과 "하나옴니버스 1,2,3 Best (1998, 예전미디어)"에서는 각각 아래와 같은 로고를 사용하였다.


1999년 하나뮤직에서 "하나 샘플러 99"를 제작하면서 아래의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 2003년 "하나 Project 4 : 꿈" 까지 사용하였다.

이후 발매된 음반은 위의 로고를 음반에 삽입하였는데, 역시 카타로그가 존재하지 않아 어떤 것이 하나뮤직의 음반인지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다. 하나에서 제공한 가장 마지막 정보는 "조동진 베스트 콜렉션 (2000, 신나라)"의 부클릿에 있던 아래의 정보이다.

이 정보는 토대로 아래와 같이 카타로그를 추정하였다. 하지만, "영화 산책 OST (2000)"는 하나뮤직의 조동진이 아닌, 다음기획 윤도현 등에 의해 제작됨에 따라 카타로그에서 제외시켰다.


YCD-1 장필순 5집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 (1997, 킹)
KSC-4137 하나 Project 1 : 겨울노래 (1997, 킹)
KSC-6033 엉클 1집 (1997, 킹)
CJCO-00001 조동익 2집 - Movie (1998, 킹)
CJCO-00001 하나 옴니버스 1,2,3 Best (1999, 예전미디어)


하나 샘플러 99 (1999, 하나뮤직)
DP-3829 내 마음의 풍금 OST - 조동익 (1999, Mercury)
KSC-8083 이규호 1집 - Alterego (1999, 신나라)
HMC-0001 하나뮤직 Project 2 : New Face (1999, 하나뮤직)
KSC-A0002 조동진 Best Collection (2000, 신나라)
HMC-0002 김창기 1집 - 하강의 미학 (2000, 하나뮤직)
KSC-A101 오소영 1집 - 기억상실 (2001, 신나라)
HMC-0003 하나 Project 3 : 바다 (2001, 하나뮤직)
KSC-A2008 장필순 6집 - Soony 6 (2002, 신나라)
HMG-0004 하나 Project 4 : 꿈 (2003, 하나뮤직)
- 윤영배 EP : 이발사 (2010)


카타로그 (새로운 시작) : 푸른곰팡이 (2011~)



지난 봄 하나뮤직이 시작된다는 기사를 - 솔직히 그때는 몰랐다. 기사 본지 얼마 안된다. 그러나 극적 요소를 위해 한번만 더 구라를 치자 - 접하고, 언제 새 음반이 나오나 정말 기대를 했다.
그리고 얼마전 "조동희 1집 - 비둘기 (2011)"를 접했을때 얼마나 반가왔던가. 디지털로 한참을 돌려 듣고, CD 사야지! 하고 헤메다 "향뮤직"에서 밖에 안 파는 것을 알고, 잽싸게 주문 며칠전에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음 원더버드 때는 신윤철인데, 이번 음반은 신석철이네. 그렇다면 다음 음반은 시나위로?)

그러나! 역시 카타로그 번호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살짝 좌절했다. 흑. 향 이외에 정식 유통할때는 제발 카타로그 번호 좀 삽입해주고, 그간의 카타로그 좀 확보해서 살짝 삽입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사실 더 큰 바램은 좋은 음악 "계속" 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일단 요기까지 족보 정리 끝!

나의 주말을 여기에 이거 정리하는데 다 바쳤는데 - 이것도 사실 구라다. 아들이랑 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 것도 했다. - 누가 이 노고를 알아줄까 싶기도 하다. 뭐.. 누가 알아주길 바라고 한건 아니니까. :)



ps. 하나뮤직의 카타로그는 maniadb.com 에서 계속 갱신,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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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윤영배 EP 이발사 (1집으로도 부르는것 같군요) 음반을 입수해보니, 뒷면에 하나뮤직그룹 로고가 있기에, 추가했습니다. 




  1. [한국일보] 다시 뭉친 포크계 역전의 용사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26023014 [본문으로]
  2. 가요계 `유라인` 15년 만에 아지트 장만 http://www.edaily.co.kr/news/spn/NewsRead.asp?newsid=01180806596282376 [본문으로]
  3. 기나긴 기다림, 짧은 만남 그리고 긴 여운: 조동진과의 인터뷰 http://www.weiv.co.kr/view_detail.html?code=interview&num=2062 [본문으로]
posted by xfactor
2011.10.10 01:48 story.../음악이야기
오늘 나가수에 백현진이 나왔다. 그가 정말로 TV에 나왔다. 참 감개무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야인 기질이 있는 독특한 음색의 가수의 등장에 사람들이 신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를 천재로 본다. 또, 그와 같은 음악인 아니 예술가가 이 나라에 계속 존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그래서.. 나는 그를 알리고자 한다. 물론, 오랫동안 생각해서 잘 정리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이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거칠고 투박한 글일지언정, 그에 대해 알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소장한 자료와 기억에 의존한 것인지라, 잘못된 내용과 누락이 있을 수 있다. 그때는 꼭 이야기 해달라. 수정해야하니까.. 


어어부 프로젝트의 가수 백현진


한창 인디 음악이 유행하던 1997년 "트위스트 김"이 묶여 있는 형태의 한장의 음반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어어부 project band - 손익분기점" 


이 프로젝트 그룹의 멤버는 오늘의 주인공 "백현진(어어부, 마부 등의 다양한 예명을 썼다)", "장영규", "원일" 이었다. 

멤버 중 장영규는 1996년 "도마뱀"이라는 이름의 그룹을 통해 한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해저도시 http://24hz.com/s4n2C" 라는 곡이 언더그라운드에서는 꽤 알려졌었다.

물론 더 유명한 것은 "복숭아"라는 팀이다. 복숭아는 영화 음악에 좀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웬만큼 알만한 팀으로 "장영규", 그리고 장영규와 같이 도마뱀 멤버였던 "이병훈", 그리고 시나위, 삐삐밴드의 "달파란", 유앤미블루의 "방준석"으로 구성되었는데, 그들이 참여한 영화 음악은 아래와 같다.
1997년 <나쁜영화>
1999년 <거짓말> <링> <컷 런스 딥>
2000년 <텔미섬딩>
2001년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JSA> <해변으로 가다>
2002년 <해안선> <후아유> <복수는 나의 것>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2003년 <4인용 식탁> <…ing>
더 자세한 것은 아래의 블로그를 참조하자. http://blog.naver.com/potatorock/140004818349

다른 멤버 원일은 창작 타악 그룹 (피아니스트 정재일 영입 후에는 월드 뮤직으로 보는게 맞겠다) "푸리"에서 태평소와 피리주자로 활동하며, "꽃잎", "아름다운 시절", "원더풀데이즈", "이재수의 난" 등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맡기도 했었던 국악계의 실력자이다. 

여튼 이렇게 구성된 어어부 프로젝트는 모두 네장의 음반과 3장의 영화 음악, 3장의 옴니버스, 그리고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및 박치음 교수의 음반에 참여하는 등 2004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활동이 끊기게 된다.
1집에 수록된 곡인 "아름다운 '세상에' 어느 가족 줄거리 http://24hz.com/s4jmZ"를 한번 들어보자. 목소리와 가사의 조화가 절묘하다. 

책에서 읽어보듯 이곳 세상은 분명히 아름다운곳 
나무도 태양도 바다,별,달도 아름다워라 분명히 

정원에 꽃이 지는 어느 봄날 
남자의 척추뼈가 분리가 됐네 
남자는 그날부터 산소 대신에 
한숨을 마시며 사네 

지리한 장마 끝난 어느 여름날 
남자의 아들놈이 차사고 났네 
남자는 그날부터 한숨 대신에 
소주를 마시며 사네 

글처럼 이 세상은 아름다운데 왜 많은 사람들은 이래야하나 
그래서 오늘나는 아직 여전히 
이처럼 빈둥거리네 

나뭇잎 맥을 잃은 어느 가을날 
남자의 마누라가 집을 나갔네 
남자는 그날부터 소주 대신에 
침묵을 마시며 사네 



1997년 도시락 특공대 1집은 이상은, 한대수, 김창완, 강산에, 삐삐롱스타킹 등 쟁쟁한 뮤지션이 참여했다. 백현진은 "마부"라는 예명으로 "밭가는 돼지 http://24hz.com/s4mBn"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1998년 "Rewind" 음반은 리메이크 음반으로 어어부프로젝트는 조동진의 "제비꽃"을 8분이라는 엄청난 러닝타임으로 멋지게 편곡하였다. 이 음반에는 그들 외에도 동물원의 김창기, 윤도현 밴드, 황신혜 밴드, 델리스파이스, 사토유키에와 곱창전골 등의 음악적 동료들이 참여했다.


1999년 "Open The Door Vol.1"은 인디그룹 옴니버스 음반으로, 언니네 이발관, 크라잉 넛, 노이즈가든을 비롯한 쟁쟁한 멤버들이 참여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남상아 역시 솔로로 참여하였고, 요즘 무쟈게 잘나가는 루시드폴 (조윤석)이 "미선이"라는 그룹으로 참여한바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조연배우 송강호가 단독 주연을 맡은 첫번째 영화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 OST는 도마뱀의 멤버였던 장영규가 음악 감독을 맡았다. 여기에서는 딱 두 명의 가수가 참여했는데, 그것은 바로 "무더운 하루 http://24hz.com/s98F8"라는 곡을 부른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전설 한대수와 다른 하나가 "사각의 진혼곡"을 들고온 어어부프로젝트이다. 


영화 "하면된다"의 음악감독은 황신혜밴드의 "김형태"가 맡았는데, OST라기 보다는 옴니버스 음반에 가깝다. 어어부 프로젝트 외에, 황신혜 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볼빨간, 델리스파이스 등이 참여했다. 


미안해요 베트남은 순천향 공대 "박치음 (본명:박용범)" 교수에 의해 만들어진 음반이다. 이 분은 서울대 노래패 "메아리 http://24hz.com/pqYD"의 창립멤버이기도 하고, 포크 음악 모임 "참새를 태운 잠수함 "에서 활동한바 있다. 이 음반은 민중음악 성격이기는 하나, 참여한 멤버들의 워낙 빠방해서 꼭 한번은 필청을 원하는 음반이다. 어어부 프로젝트 외에도, 노영심, 원일, 이지상, 그리고 타악 그룹 "공명 http://24hz.com/pq9N"이 참여했다. 


이무영 감독은 영화 "휴머니스트"의 대부분의 음악을 어어부 프로젝트에 맡겼다. 많은 영화 감독들이 어어부의 음악 세계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그 중 이무영 감독은 대표주자이다. 차기작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http://24hz.com/s5EAm" 역시 어어부 프로젝트 장영규와 백현진에게 맡긴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은 현재 가슴네트워크 대표이자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인 평론가 박준흠씨가 기획하여, 수많은 인디 뮤지션이 참여한 공연으로, 당시의 실황음반에 "무림고수"로 어어부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기타 참여한 무림 고수는 이상은, 불독맨션(이한철), 피아 등이 있고, "숨은고수"로 뜨거운감자 (그래 바로 1박 2일 김C의 뜨거운 감자다), 슈가 도넛 등이 있었다.
 
박찬욱 감독의 이른바 "복수 3부작"은 "복수는 나의 것 (2002)", "올드보이 (2003)", "친절한 금자씨 (2005)"이다. 그 신호탄을 알린 작품 "복수는 나의 것"이고, 그 영화의 음악은 아예 "어어부 프로젝트"가 맡았다. 


이번엔 김기덕이다. (박찬욱에 김기덕이라니.. T_T) 복숭아의 장영규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백현진은 마부라는 예명으로 타이틀곡 "과거는 흘러갔다"를 불렀다. 필름 버전으로는 주연배우 장동건이 불렀다. (장동건과 백현진이라니.. T_T)



빚을 내던져라 (Drop The Debt) 는 17개 트랙으로 구성된 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음반으로 제3세계의 인권과 외채 탕감을 위해 기획된 음반이다. 국내에서는 3대 저항가수라 불리는 한대수, 양병집, 김민기 중 한대수와 양병집이 각각 후배 어어부프로젝트와 김현보(두번째 달의 바로 그 김현보이다.)와 함께 두곡에 참여했다.


그외 홍상수 감독, 원일 음악감독의 "강원도의 힘 (1998)", 송일곤 감독, 노영심 음악감독의 "꽃섬 (2002)"과, 박철수 감독의 "녹색의자 (2003)" 를 비롯하여 단편 영화 Stranger Than Seoul (2000), A Flock Of Sheep Sloud (2002) 에서 그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2004년 싱글음반을 발표하는 것으로 거의 음악적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6년 다세포 소녀 OST에 참여하는 것으로 잠시 등장, 
2008년 그간 (2003~2005) 녹음해두었던 것들 "반성의 시간"라는 음반으로 모아 발표하고, 2009년 다세포 소녀 OST에 참여, 2011년에는 피아니스트 계수정과 기타 방준석과 함께한 2010년 10월 4일의 80분간 라이브 기록을 모아 "찰라의 기초"라는 음반을 발표한다. 며칠전, 과거에 녹음에 두었던 곡을 최근 귀국한 고구마 권병준의 사운드를 덧입혀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기도 했고, 바로 오늘! "나가수"에 출연했다. T_T


타이틀곡 : 무릎베게 http://24hz.com/s8ZCc

타이틀곡 : 오후만 있던 일요일 http://24hz.com/sroWt

여기까지 feat 정재일, 권병준 http://24hz.com/sswZp

사랑밖엔 난몰라 (원곡 : 심수봉) - 자우림 & 백현진  http://24hz.com/sswZu


종합 예술인 백현진


내가 알기론 그는 홍대 조소과를 다니다가 중퇴한 화가이다. 
음반 자켓의 디자인을 거의 다 본인이 한것으로 알고 있다.

2004년 경 우연히 그를 알게되었고, 그가 선물해준 이상은의 시집에는 그 역시도 삽화로 참여하였기에 그의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그가 다른 예술가들과 음악과 설치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를 한다고 하였는데 가보지 못했고, 이후 2008년 첫번째 개인전을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렇듯 화가로써의 예술 활동 역시 지속되고 있었던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029116


하지만, 그가 더 많은 활동을 한 것은 영화쪽이었던 것 같다. 많은 영화인들과 교류가 있었고, 실제로 그가 주,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알려진 작품만 해도 10편 가까이 된다. (실제로 제대로 조사해보면 더 나올 듯)

* 꽃섬 (2001, 송일곤) / 조연 만식역으로 출연 
*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2002, 이무영) / 특별출연 - 괴남자
* 뽀삐 (2002, 김지현) / 주연
* 열애기 (2004, 안선경, 단편) / 주연
* 강적 (2006, 조민호) / 단역 - 중국집 조직원
* 모피를 입은 비너스 (2010, 송예섭)
* 맛있는 인생 (2010, 조성규) / 우정출연 - 카페 주인 김민호
* 북촌방향 (2011, 홍상수) / 단역 - 프리랜서 음악가
* 파란만장 (2011, 박찬욱, 박찬경) / 단역 - 저승사자

더군다나 최근에는 감독까지 겸하기 시작했다. 
작년 "The End"라는 단편영화 (단편영화라고 얕보지 말라. 문소리, 류승범, 박해일, 오광록, 엄지원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를 찍은 이래로, 2011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선 그가 메가폰을 잡은 두번째 단편 "영원한 농담"을 상영하기 까지 했다. (오늘 부산에 있는 사람은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http://www.biff.kr/kor/html/program/prog_view.asp?c_idx=16&sp_idx=sp5&idx=16314&target=search&QueryStep=2


그 외에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한 것으로 들었으나,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


이렇게 정리하고보니 참 예전의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위성 DMB 출범시, 어케 우리들만의 라디오 방송국을 갖아보겠다고 고구마, 달파란, 어어부를 도와 달리던 시절...
그러나, 그가 이제 공중파에 나왔다.
그리고, 유럽에서 활동하던 고구마도 최근 한국으로 귀국해서 실험적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참..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ps.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음반 커버는 maniadb.com 에서 가져왔고, 사실 거의 다 제 음반 스캔한겁니다. :)

posted by xfactor
2011.06.06 19:22 story.../음악이야기
요즘 나가수가 열풍이다.
뭐..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좋은 노래를 좋은 가수가, 최고의 긴장감에서 딱 한곡에 모든 것을 쏟아 붇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는 최고의 편곡자들과 그들의 연주를 최고로 만들어주는 밴드가 있음을 명심하자. 음악은 결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회가 거듭될 수록 많은 세션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이를 증명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팀"으로 일을 "제대로" 일을 할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꺼번에 다 알아보는 것은 머리도 아프고 (자료가 없다. 젠장), 글 쓰는 사람 손가락도 아프니... 일단, 나가수 하우스 밴드부터 알아보자. 그들이 누군지... 나가수가 작정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이 밴드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기에 말이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음악감독 : 정지찬 (twitter : @jichance) 


정지찬 이라는 이름은 그래도 대중들에게 "그나마" 제일 알려진 편이다.
1996년 제8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음악계에 데뷔, 전년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인 나원주와 "자화상"이라는 듀오를 결성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참인기를 끌었던 가수이다.


이후 "Hue"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하였고, 김현철, 심현보, 이한철 등과 "주식회사"를 결성 잠시 활동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역시 19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박원과 "One More Chance"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최근 발표곡은 "그대를 사랑하는 http://24hz.com/srCIC" 이다.

출처 : maniadb.com - http://www.maniadb.com/artist.asp?p=114053&o=d



기타 : 홍준호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의 대상 그룹 "비오디오"로 데뷔, 이듬에 비오디오(ViAudio) 1집 음반을 출반하였으나 큰 인기 몰이는 하지 못한채, 보컬 이지훈이 넥스트의 정기송에 의해 솔로로 데뷔하여 "녹턴즈 피아노"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이 전부였다. 이후, 신중현과 엽전들 출신 드럼 문영배가 이끄는 CCM 그룹 아브라조의 세션 기타에 참여한 이후로 쭈욱 국내 세션 기타 계의 한 획을 긋고 있다.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 같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던, 당시 여성 록그룹 "이브" 기타 출신인 김경희는 훗날 "소찬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가 되었다.

출처 : maniadb.com - http://www.maniadb.com/artist.asp?p=113352&o=d



기타 : 정수완 (twitter : @SOOWANEE)


기타 정수완은 "세렝게티"라는 밴드의 기타이기도 하다. 세렝게티는 4장의 디지털 싱글과 2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인디 밴드이다.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인디에서는 잘 알려진 이들인지라, 어떤 음악을 하는지는 그들의 곡 "하쿠나 마타타 http://24hz.com/spljZ"를 들어보면 대략 느낌이 오지 싶다. 

출처 : maniadb.com - http://www.maniadb.com/artist.asp?p=144044&o=d



건반 : 안준영


건반 안준영은 다른 멤버들의 대다수가 그러한 것처럼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피아노 트리오 "Night Bird", "사랑과 평화", "Soul Mates" 등에서 활동했으며, 조덕배, 박학기, 조규찬, 조규만, 조트리오, 박정현, 김민종, 이경섭, Flower, 조성모, 김종서, 이문세, God, Position, 박정운, 유열, 이선희, 김정민, 이정열, 이소라, 휘성, 박효신, 신화, 성시경, fly to the sky, 거미, 빅마마, 세븐, 비 등 다양한 뮤지션의 세션 활동을 한 베테랑 키보디스트이다. 
KBS TV 드라마 “눈꽃”, 영화 "보리울의 여름", 부산 아시안 게임 주제가, 롯데월드 퍼레이드 음악 등 많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기도 했다.
현재 SMS실용음악학원 원장으로 건반에 대한 강의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본인도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건반 : 길은경


건반 길은경은, 제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1994) 에서 "비오는 날"이라는 곡으로 출전, 은상을 수상한 것으로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 해에 동상 수상자로 최근 위탄의 멘토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JYP 출신 프로듀서 방시혁도 있었고, "다정한 위로 http://24hz.com/spGNI"의 오소영도 있었다.
이듬해 베이스 서영도 (나가수 밴드)와 섹소폰 엄창용 (Groove All Stars), 그리고 신중현의 막내 아들 드럼 신석철 등과 "Juice"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한장의 음반을 발표한다. 이후에는 레코딩 및 라이브 세션으로 더 알려져 있고, 본인 솔로 활동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2009년 개봉 영화 "토끼와 리저드 (감독:주지홍, 주연:장혁,성유리)"의 타이틀곡을 부른 가수가 길은경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동명이인인지, 본인이 부른 것인지 아리까리 해서 패스~ 
(궁금한 사람은 함 들어보시라. "Maybe Korean Ver - 길은경, 진보라 http://24hz.com/sjulL") 

출처 : maniadb.com - http://www.maniadb.com/artist.asp?p=100872



퍼커션 : 조재범 (twitter : @JBsConga)


2004년 브라스/혼 세션 호니플레이(Horny Play)와 훵크 밴드 훵크사이즈드 (Funksized)가 의기투합해 결성된 커먼그라운드 (Common Ground)는 재즈, 록, 훵크, R&B, 소울, 라틴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는데, 이 그룹의 퍼커션 주자가 바로 조재범이다. 결성된 이후로, 3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EP, 그리고 한장의 캐롤을 발표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2009년에는 푸른하늘 유영석 20주년 앨범에서 "오렌지 나라의 앨리스 http://24hz.com/sjr5u"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커먼그라운드 활동 도중, 2007년에는 푸투마요(Futomayo)와 카리브(Karibe)에서 퍼커션을 잠시 맡기도 했는데, 푸투마요는 에스닉 팝, 카리브는 라틴 재즈 스타일이었다. 
현재는 커먼그라운드 외에도 라 이슬라 보니따 (La Isla Bonita)와 박주원 밴드에서 퍼커션을 맡고 있다.



드럼 : 강수호


한국의 제프 포카로(Jeff Porcaro, 토토의 드럼)에 비교하기도 하는 드럼 강수호는 부산에서 유명했던 그룹 평균율의 드럼이었다. 평균율은 한때 "달빛사냥 (1집, 1989)" 등의 곡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고, 지금은 슈퍼스타가 된 (또 나가수 1기 멤버이기도 한) 김건모가 키보드로 활동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평균율 이후, 강수호는 그룹 쿠바에서 베이스 서영도, 보컬 정용한, 그리고 기타 이정우와 함께 잠시 활동하며 1장의 음반을 발매 (1998)한 바 있고, 이후 유영선과 커넥션에서 활동을 하기도 한, 국내 최고의 드럼 세션 중의 한 명이다.



베이스기타 / 밴드마스터 : 서영도 (twitter : @SEOYOUNGDO)


밴드 마스터인 베이스 서영도는 세션 활동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재즈 베이시스트로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광현, 이영경 등의 인물과 데이지(daisy)를 같이 한 적도 있다고 하나 자료로 찾을 수는 없었고, 신석철, 길은경 등과 "Juice (1995)" 활동을 한 것을 최초의 레코딩으로 보고 있다. 이후 강수호 등과 쿠바에서 활동을 했고 (1998), 조연호, 이도헌, 박지운 등과 "S.T.E.P.S (2000)"으로 활동한바도 있다. 
또한, 모던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의 앨범 작업을 같이 함으로써, 국악과의 조화를 이뤄낸 멋진 작품을 만들어 그 해 한국 대중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타이틀 곡 "잔상 (Original Version) http://24hz.com/spbEu"을 한번 들어보자.


뿐만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서영도 트리오 - Circle (2006)"를 시작으로, "서영도 - Bridge (2008)", "서영도 일렉트로닉 앙상블 - Random Line (2010)" 등 모두 세장의 멋진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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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살펴봤으나, 나의 짧은 지식을 토대로 살펴본것이라, 누락된 내용도 많이 있을테고,
(특히 건반 안준영님의 자료는 추후 보완 예정)
다소 정보의 편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잘못된 내용에 대한 지적질 (나 이거 은근 즐긴다. ㅎㅎ) 환영이다.

정보 주시면 잽싸게 반영해서 마치 알고 있던 것처럼 하리라.. ㅎㅎ

그럼. 읽느라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11/6/6 22:57 분 1차 수정]
퍼커션을 착각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퍼커션은 조재범 (커먼 그라운드)님입니다. T_T
제보해주신 트위터의 xinasoul 님과 Gucne 님, 그리고 Bigtrace007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재범님께는 사죄의 말씀을.. 흑.

[2011/6/12 01:37 분 2차 수정]
건반 안준영님의 기본 정보를 확보, 보완하였습니다. 제보해주신 베이스 서영도 님과 실명을 밝히지 않으신 안준영님 수강생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posted by xfactor
2011.01.29 20:53 story.../음악이야기
한대수라는 가수는 내게는 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산울림과 더불어 나의 음악 인생을 변경시킨 절대적 인물이기도 하지만, 한대수의 경우는 아예 인간 관계까지도 재정립하게 만들었다. 물론 본인은 잘 모르시겠지만..

한때 하이텔에서 "한대수 음악 모임 - 행복의 나라"라는 것이 운영되고 있었고, 나는 그 멤버 중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이유로 초대 회장이 되었다. 그 이후 모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지금 maniadb를 같이 운영하는 matia 역시 거기서 만나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나 장가갈때도 한선생님이 오셨고 (심지어는 사진까지 찍어주셨다는...), 환갑이 다되서 얻은 딸 양호의 출산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갔었고, 양호의 백일, 돌에도 갔었다.  

암튼간에..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대수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사실 별게 없다. 서울음반에서 박스가 출시됨으로써 전작품이 디지털라이즈되어 버렸으니, 그냥 그 박스와 박스 이후 나온 음반 몇장만 포함하면 끝난다. 


박스에는 특이한 점이 몇가지 있는데, 미국에서 "징키즈칸"이라는 그룹을 이끌었을때의 레코딩이 수록되어 있고, 


6집 후쿠오카 라이브 발매 당시 빠졌던 트랙 "스키야키"가 추가 되어 있다.


내 기억으론 사실, 원래 스키야키가 수록된 버전으로 음반이 제작되었다가, 전량 수거, 스키야키를 빼고 재발매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그거 달라고 우겼었는데 당시 매니저였던 유토스페이스의 XXX님이 안 주시더라. 암튼 재발매 할때라도 수록된게 어디냐.

내 한대수 콜렉션은 대충 아래와 같다. 원래 4집 기억상실과 5집 천사들의 담화도 있었으나, 위의 XXX님이 빌려가서 안주셨다. 가지고나 계실지 몰르겠다.. 

가장 오른쪽 한대수 베스트 옆의 까만색과 파란색의 소책자는 사진 작가 한대수의 사진집이다. 


한대수 1집은 3번 재발매 되었는데, 까만게 재판 (1977), 하얀게 3판 (1989)이다.
초판은 3판과 똑같이 생겼는데, 미발표곡인 하루아침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2집 고무신 초반은 역시 희귀 음반으로 88년 서울음반에서 재발매되었고,
3집 무한대는 희안하게 커버 우측의 "무한대"라는 글씨가 다르다.
그 외에 테입들도 어딘가 있는데, 아마 테입 박스(?)에 들어 있을거 같다.

암튼 이렇게 해서 완성된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아래와 같다.
비교적 구축하기 쉬운 라이브러리이므로, 박스 하나 사서 집안을 이쁘게(?)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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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00:53 story.../음악이야기

이정선 음반을 수집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초반/재반의 수록곡이 다르고, 또 "고가"라는 점이다.

버전이 달라 한두 트랙 차이가 있는 것과, 초고가에 절판이라 못구하는 "0집 - 이리저리 (1974)" 를 제외하고는 대충 정리했다.
아무리 내가 음반에 현질을 해도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판은 후덜덜이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이정선 0집, 결국 엠피삼만 좀 대여했다.



이정선 1집은 이미 알려진 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거리"라는 곡이 수록되었다가 빼라고 해서 빼서 재발매했더니,
"장발"이라고 풍기문란이라 하여 머리 잘라서 다시 재발매했다는.. --;;;

http://www.maniadb.com/album.asp?a=100518&s=0&o=l



2집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초반(혹은 홍보용)에 건전가요인 "새마을노래"가 실려 있었는데, 그게 정식 버젼에서는 "꽃파는 소녀"로 바뀌어 출시되게 된다. 역시 수집가 피곤하게 한다.

http://www.maniadb.com/album.asp?a=101865&s=0&o=l


3,4집은 내가 아는한 다른 버전이 없는데, 이놈의 나쁜 버릇은 다시 5집에서 나타났다.
"그렇게 살아가는데"라는 곡이 수록된 버전과 "아가"가 수록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한개가 있음에도 또 사야하는가?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http://www.maniadb.com/album.asp?a=101859&s=0&o=l


이정선 7집에서는 "재발매할때의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고 있다. CD 재발매시에 "건널수 없는강"과 "우연히"의 데모 트랙을 추가했다. 역시 재발매는 이렇게 뭔가 다른 가치를 줘야 한다. 역시 개념 레이블 시완인데... 불행히도 지금은 맛이 가버렸다.

http://www.maniadb.com/album.asp?a=124390&s=0&o=l


특이하게도 이정선 74~79음반의 CD 버전은 무려 8개의 트랙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풍선시절, 해바라기시절의 트랙까지 삽입하는 엽기성을 보여줬다. 다만, 수집가는 이런 컴필 냄새가 심하게 풍기면 싫어한다는 점이 좀 차이가 있는데, 저 트랙들이 CD화된 음원은 아무래도 없지 싶어서 참는다.

http://www.maniadb.com/album.asp?a=130195&s=0&o=l


결국 이런 저런 음반들을 모아 정리하니 아래와 같은 이쁜 모양이 나왔다.

7집 수록곡을 살포시 열어 보면.. :)

 
이제 증거, 인증샷의 차례이다...

깜빡잊고 이정선 tribute를 안 찍었다. 규격이 아닌 다른 사이즈라 따로 보관하다가 잊었다.
다시 사진 찍기 귀찮으니 pass~~

다음엔 누굴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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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이정선
2011.01.22 22:02 story.../음악이야기
시나위 1집부터 9집까지의 나름 모든 앨범을 디지털라이즈 완료했다.
다행히 시나위의 거의 대부분의 앨범은 CD로 나와 있으나, 딱 3장의 앨범이 CD로 없어서 몇가지 작업을 했다.

1. 시나위 2.5집 신중현 리메이크 음반
    다행히도 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시나위 베스트 콜렉션 CD에 전부 수록되어 있고 모두 같은 버전이라, LP Ripping 대신 그 음원으로 라이브러리를 완성하기로 했다.
   


2. 시나위 3집
    작은하늘 1집의 메인보컬이었고, 옴니버스 "Rock In Korea"에서 "멈추지 않는 강 (http://24hz.com/s4dFF)"으로 나를 전율시켰던 바로 그 고음의 보컬 김성헌이 참여 했던 시나위 3집은 CD로 발매된 사실이 없다. 그 점에 분노하여 녹음했다. 판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제법 괜찮다. 그러나.. 자꾸 들어보고 싶은 음악 까지는 아니라서.. ㅎㅎ     

3. 시나위 1집 - 이병문 보컬 버젼
    자.. 이것이 바로 문제의(?) 시나위 1집 초반이다.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비롯한 3곡을 초기 보컬이었던 이병문씨가 부른 레코딩이 있다. 물론 LP로 발매가 되었으나, 외형적으로는 차이가 전혀 없어, 구입하려면 들어봐야 한다. 나는 운좋게 내가 가진 시나위 1집 GF 커버 버전 두장 중 하나가 이병문 버전이었다. 나 외에 가지고 있다는 사람도 아직 못봤다. 그저.. 운이다..

나도 육안으로 구분이 안가서 포스트잇 붙여놓았다. 들어보면 알긴 하지만...



자 최종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빠진거 있으면 딴지 걸어도 좋다.

폴더 내부가 궁금하다고? ㅎㅎㅎ 몇개 보여주마 염장이겠지만..



참 아름답지 않은가? 물론 절대 카피 안해준다.. 해줬다가 무슨 봉변 당할지 모른다. 
이전 포스트에서 말한대로 권리 갖고있는 자여 오라. 재발매를 위한 자료는 무한 제공 가능하다.

혹여나 불법 복사물이니 뭐니 할 사람을 위해 아래의 인증샷을 제공하니 시비 걸지 마라.
가뜩이나 요즘 몸 안 좋은데 건드리면 터진다. 

시나위 1집은 이병문 버전 GF, 임재범 버전 GF, 그리고 일반 버전 등의 서로 다른 세종류인 반면, 시나위 2집은 모두 GF 버전이고, 상태도 아름답지 않다.

시나위 테입보다 윗라인의 빨강 크래용, 사랑과 평화, 로커스트, 산울림 테입에 눈이 더 가는 사람이 있을거 같다. 약올리려고 일부러 crop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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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시나위